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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30 01:31
조회: 1,903
추천: 1
이제서야 깨닫는 리니지2 파티 시스템이제는 리니지2를 접은지 꽤 오래된 온라인게임을 즐겨하는 유저입니다.
8년전인가 9년전인가 오베때부터 리니지2를 했엇다가 접엇다가 했었다 했기두 했구요.
요즘은 디아블로3도 했다가 블소도 하는중이구요.
그러다가 문뜩 깨닫은점이 있어서 그냥 주저리 글써봅니다.
한 8년전에 한참 아덴성이 처음 열리고 한참 아덴성 공략을 전섭에서 성공 못하고 이럴때 였을거에요
태생이 쟁유저인 전.. 이 망할늠의 리니지2 파티시스템에 대해 당췌 이해할수가 없었습니다.
왜 9명이지. 왜 9명중에 버프캐릭이 3명에다가 힐러가 한명 또는 두명
다들 좋아하는 격수는 나머지가 되어야하는데 인구비율이 맞지가 않으니..
파티를 꾸리는 저로썬 불만이엇고 그때는 인벤보다 플포가 대세여서 거기에 글도 썼었지요
리니지2에서 파티시스템은 버퍼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격수비율을 높여서
파티가 쉽게 꾸려지도록 유도해야하고 쟁이던 사냥이던 쉽게 접근할수잇는 접근성을 줘야하는게 맞지 않냐는 글이죠
지금에 와서 패치가 우연잖게 제 의도대로 되었긴한데..
이로썬 많은 유저가 빠져나갔다고도 들었습니다(이 패치전에 접어서 그 이후상황은 사실 잘 몰라요)
지금에 와서 느끼는 거지만 9명에 버퍼 2-3명에 힐러 비율은
리니지2만의 강력한 파티 시스템 유도인것같네요.
생각해보면 리니지2 만큼 버프의 효율성이 좋은 게임도 전무하고..
이러한 효율성때문에 한파티 한파티의 강함은 특히 쟁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엇떤것같네요.
예를 들어 테라나 블소나 파티원이 4명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겜들은 흔히 이야기하는 때쟁.. 대규모 PVP시에 어느 파티의 팀웍이나 화력에 의해서 대규모 쟁의 승패가 갈리기
보다는 전체적인 부분들 즉 지휘관의 통솔이라던가 전체 인원의 수라던가 이러한 부분에 의존도가 많습니다.
결국 이러한것들은 개개인간의 역량의 차이가 파티간의 팀웍차이보다 더 승패에 영향을 미추고
그러다보니 팀웍의 재미를 못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은 대체적으로 대규모 PVP 재미보다는 와우의 투기장처럼 한장소에 몰아두고
공정하게 승부를 펼치는 DUEL의 재미를 강조시키고 있지요.
이야기가 참 두서없긴 한데.. 새삼 리니지2의 파티시스템이 그립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PS : 이러한 파티팀웍의 우월함은 타겜에 비견하지 못할정도의 게임이지만.. 흔히들 디씨애들한테 린저씨라고 비하되는 걸
자주보게되서 약간은 화도 나기도 합니다. 현실에서 대세가 있듯이 게임에도 대세가 있습니다. 언제가...
대세게임이 나왔을때 리니지 혈맹들이 이러한 게임에서 지존의 자리를 두고 우수함을 보이길 개인적으로 바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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