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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05:06
조회: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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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눈팅리니지2 오베 부터 시작 해서 오랜 시간 했지만 결국 다시 살리진 못 하더군요. 살리려면 각성 전으로 가야 할듯.. 게임을 접으려 맘 먹고 그동안 조금씩 모으고 샀던 아데나 정리에만 각종 아이템거래 사이트의 구매가 보다 10%이상 싸게 내 놔도 안팔리고(아데나 구입땐 팔긴 쉬울 줄 알았음) 그렇게 2-3주만에 겨우 정리를 하고 이제 한 한달 지났군요.
구매 하는 사람들은 다 거짓 시세 만드려 실 거래는 없다는 걸 그동안 살땐 몰랐음. 아무튼 돈 벌라고 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십 기백의 아이템 돈 주고 살땐 노는 동안의 아이템 시세는 오르고 떨어지는건 상관이 없고 다만 팔긴 쉬울 줄 알았지만 망하는 게임 유저가 떠나는 게임엔 그게 쉽지 않다는거. 2-3주만에 팔곤 다신 많은 돈은 게임에 넣지 않겠단 다짐을 했음.
남아서 끝까지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응원을. 다만 아직도 할 게임이 없어 리니지2 자게를 보시는 분들에겐 왠만하면 하지 말라고 말리고 싶군요. 리니지2는 이젠 파티 게임도 아니고 현질 없인 거진 불가능에 가까운 게임입니다. 유저의 수가 적어지면서 저 같이 나중에 정리 하기 힘든 경우가 분명 있을껍니다.
이 게임이 다시 부활 하려면 계정 수입 때문에 짜르지 못 하는 오토의 정리 그리고 리니지2의 장점이던 정탄크리 단순한 칼질의 부활 파티플의 부활(예전 크탑 같은) 케쉬템 결제 유도 중지. 이런게 해결 되면. 아니면 나라면 구서버 열면 한번 해 볼 생각이 있음. 이외에 많은 문제가 있지만 최고의 문제는 아무리 유저가 얘기를 해도 돌아오는 메아리에 불과한 운영이 최고의 문제가 아닐지...
영업 이익은 올랐다는데 엔씨의 대표작들의 이용자 수는 주는데 이익이 나는건 케쉬템의 힘이 아닐지. 결국 새로운 흥행 게임이 안나오는 이상 결국 남아 있는 게임의 사용자들에게 계속 케쉬템 팔아 연명 할듯.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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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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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ag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