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있는데... 여자임 그 동생 이야기 임
그 동생에게 아들이 있음(이하 동생생략)
아들이 8살 정도 되었을 때임

그 동생이 원래 꾸미고 그런거 좋아함 가정에 충실한 스탈은 아니고 워킹맘 스탈임
그거까지는 이해 가능함
아들도 옷 졸 잘입히고 다님 머리염색은 기본임 거까지는 이해감
그런데 아들이랑 분리 불안이 심함. 
그래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등원하고 그런거 보면 아들이 맨날 움
일하는 시간에는 할미 할비가 봐줌 

사건은 여기서부터임 어느날 인스타에 사진 한장이 올라옴
인스타 특성상 지 아들 자랑임
지 아들이 여자애들 3명정도 사이에 둘러 쌓여 있는 사진임
인기쟁이 우리 아들 뭐 이러면서 사진을 게시함
그런데 여자애들 얼굴이 다 나오게 게시함

진짜 인기쟁이라서 찍은건지 그냥 같이 놀면서 찍은건지 진위여부 불가능

딸가진 부모입장에서 그 사진 봤다면 가서 멱살 잡고 싶은 마음이 들듯함

일단 지 아들 들러리 서듯 자기 딸 사진 게시한것
허락없이 자신의 인스타에 다른 딸들 얼굴 나오게 허락없이 게시한것
마치 딸들이 자기 아들 좋아한단 듯이 사진 올린것

한장의 인스타 게시물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음.

내가 꼰대인가 세상이 개판인가...

별 이야기 아닐 수 있지만... 

형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함

긴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