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돌싱 재혼 하고싶냐는 글을 봤는데 댓글로 난 지금 와이프라면 무조건 재혼 한다고 했지 ㅎㅎㅎ
내 취미는 신혼때는 프라모델 만드는거였는데 작은 책상에서 만드는거 불편해보인다고 
책상에 장식장에 이것저것 다 맞춰줌 ㅎㅎㅎ 8년동안 취미생활 하면서 거진 2~3천은 썼음..ㅠㅠ
그러다 ㅁㅁㅇ 유튜브보고 2년전에 린엠 다시 시작..젠장 이때 그걸 보지 말았어야 된다는 생각음 듦 ㅋㅋㅋ
맨날 태블릿이랑 핸드폰으로 겜하는게 안쓰러웠는지 프라모델 접으면 컴터 사준다고 사준다고 얘기했었는데 
결국 올 1월달에 와이프 2주간 출장가면서 나 혼자 심심하다고 컴터 셋트로 맞춰줌 
장모님은 의자 사주심 ㅎㅎㅎ
요즘 오림 할 때마다 계속 뒤질때마다 살려줘 살려줘 이러니 그것마저 따라함 ㅠㅠ
그저께는 인생은 즐기면서 살아야 된다는 말에 그럼 나 현질 해도 돼? 이러니 하고 싶음 하라네... 
막상 멍석 깔아주니 못하겠음 ㅠㅠ 
그래도 할 거임 크게 는 못하지만 소소하게 3만 다이아 정도 사서 즐겨봐야겠네

형들도 이 여자다 싶음 결혼해 물론 다 행복할순 없지만 이해해주고 서로 맞춰가며 살면 
그게 인생의 맛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