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그랬어 막 잘 나갈 때라서
돈에 환장해 독이 찰 때라서
없던 놈이 뭐가 생기니까
끝없는 욕심은 더 땡기니까
여자는 더 꼬여 사람이 우습게 보여
자신을 괴물로 만드니까
내가 내가 내 무덤을 파고 파니깐
내 사람들 하나 둘 떠나니까
억짜리 시계 팬트 하우스 스윗
노래 부르는 기계 몇 십 억의 수입
생각 없는 기부 믿음 없던 기도

트러블 스캔들 떠나가는 팬들
요즘 유행은 뭔지 잃어버린 트렌드
아들과 같이 숨어버린 엄마
그 분에겐 간절한 기도만이 평화
몰래 듣지 말아요 내 노래
몰래 울지 말아요 두 볼에
꼬마 점쟁이야 네가 딱 맞췄어
이게 바로 불효 중에 불효자야
뉴스에 나온 횟수만큼이나
내려가는 호감지수
실수가 낳은 가수
사랑 받은 만큼 넌 더 혼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