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7마족을 지르고 싶은 욕망에 휩싸였다.

 

 마치 급똥신호로 인해 나도 모르게 화장실을 찾고있는 기분이랄까...

 

 나의 손은 서서히 가선 안될곳을 향해 돌진하고있었다.

 

 하지만 아직 이성은 살아있었다.

 

 재물먼저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드는걸보니...

 

 갑옷마법주문서가 어서오라면 손짓했다.

 

 나의 손은 과감히 갑옷마법주문서를  어루만지며 두번연속 만져버렸다.

 

 그리고는 서서히 밑쪽으로 내려가다니

 

 결국 바지를............ 질러버렸다.

 

 

 

 다행일까... 불행의 시작일까...

 

 바지는 무참히 찢겨져버렸다.

 

 또하나의 재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나는

 

 다시한번 손이 무기마법주문서에 다가갔다.

 

 그리고는 속삭였다.

 

 '이번에도 잘부탁한다'

 

 그리고는 먹잇감을 찾기시작했다.

 

 저기서 초록색으로 빛나는... 꼭.. 자기는 지르지말아달라는듯이 있는

 

 8데스블레이드를 향해 과감히 돌진...

 

 

 장렬히 산화하였다.

 

 

 좋다. 이제 준비는 끝났다.

 

 예전부터 나는 홀수에서 축질을 하였던 기억으로

 

 축데이에 손이 갔다.

 

 심장이 쿵쾅쿵쾅... 이것은 마치 첫경험을 하는 기분이랄까...

 

 

 

 딸칵............

 

 

 

 갑자기 후회가 밀려왔다.

 

 ㅅㅂ 날아가면 다 접어야할판인데 하아 ㅆㅂ

 

 제발... 제발... 제발... 50번은 외쳐보았다.

 

 그리고 러쉬창을 닫은후... 실눈을 떴다.

 

 

 

 띠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