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군주유저입니다.

스펙은 그냥 기본입니다. 근뎀70좀 넘고 명중100좀넘고 방어 153방이네요 다른부위 7만들고하면 155방은 넘길듯합니다.

개인적으론 군주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버프 영향으로 다른 클래스 과금력에 비례해서 효율은 괜찮다고 봅니다.

라인생활한지 1년됐네요... 라인쟁에선 레벨이 엄청 낮습니다.

처음엔 파티에 끼기도 힘들었습니다...
격수팟 손 이러면 왠지 손 쓰기가 꺼려지더군요 ㅠ.ㅠ
시간이 지나 군법에 맛을 들인 이후 많이 찾는건 물론, 1선에도 종종 파티 껴주곤 합니다.

웃픈 현실이져.. 버프돌이.. ㅋㅋ;;

1점사 케릭 혹은 애들 치고 있는 적, 턴걸린 적,
칼질 보단 아무도 몰라주는 트루타켓 걸어줍니다.
제가 치다가 다른 기사 자리 안나오면 안되니까요..

리덕이라도 깎아주려고 열심히 걸어줍니다.

그리곤 저혼자 만족합니다...
도망가는 적 무빙타는 원거리 엑칼던져 걸리면 엑칼굿 이라는 이야기 들으면 참 행복합니다..

그런 소리 또한번 들어보려 쿨 돌때마다 던져댑니다.

그러곤 항상 가방을 열어 남은 코인을 봅니다.

파티원이 있는 자리엔 제가 있습니다.

오만상층 보스탐 올라가서 격수 요정 법사 케릭이 다 움직이고 있는데 데포가 칼들고 돌진만 외치고 있습니다.
뻘쭘하지만 괜찮습니다..
격수들 버프를 유지해 줘야하니까요..

쟁시 격수들 돌진하고 제 주위엔 항상 요정 법사..
뻘쭘하지만 괜찮습니다..
제가 생존해야 버프를 유지해주니까요..

1:1 총사가 제일 무섭습니다.. 요정은 좀 비비다 텔하면 그만이지만 턴 걸리면 골로갑니다..

베턴보다 무섭습니다.. 화도 더 납니다..
격수전 턴걸때 뒤로 살쩍 물러납니다. 시전시 피소모량을 조금이라도 물약으로 보완하기위한 제 싸움법입니다..
턴걸린적 다가가는데 걸리는 시간, 신경안씁니다.

조금이라도 오래버티는게 덜 쪽팔리니까요..
법사, 제가 주위에 있었는지 모르게 신속하게 움직입니다..

자사케릭들.. 레벨이 낮아서 그런지 다들 한참때립니다... 깨어나서 반격 쳐맞고 베르.. 굴욕을 맛보고 있습니다.
사냥중 옆에 적보이면 조용히 사냥합니다.. 특히 원거리 보이면 겁이 납니다..
저넘이 잠수중이길 바랍니다..
그래도 묵묵히 플레이를 합니다. 다음 클래스가 또 나오길 빌며.. 혹은 개선된 클래스케어가 나오지 않을까 바라며..

끝으로 전 성혈입니다. 왕관이요? 없습니다. 그자리엔 부케군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군주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