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x도 한때는 게임은 게임답게를 추구하던 사람이었지.
블소 초창기때까지는 그랬어.
정말 너희들만한 게임사가 없었지.

하지만 기업의 대표라는게
숫자로 보여지는 직급이다 보니,
너도 참 고민많았겠지.

하지만 말여,
선은 넘지 말았어야지.

넥x한테 BM노하우 긴급수혈받고
숫자의 맛을 한번 봐버리니까
뵈는게 없었겠지.

너희들이 지금 여기까지 
있을 수 있게 만들어준게 수많은 린저씨(고객)들이란걸
잊지 말았어야지.

느들이 아무리 법무팀에 
서울대 연고대 브레인들 다 모았다혀도
사람인지라,
빈틈은 반드시 있기 마련이지.

잘가라 멀리 안나간다.
하필 바람씨게 부는날에 불이 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