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엘은 스턴 덜걸리잖아?
라는 말도 이젠 무의미한듯

예전에야 근회무라는 스탯도 뿌려지지 않았었고
명중도 상향평준화되지 않았어서
닷지+왕닷지에 붙은 DG 30+15가 격수전에서 크게 느껴졌지만

닷지 스펙은 그대로인 것에 비해
유저들 근회무/명중이 날이 갈수록 오르면서
스턴을 '회피'하기가 힘들어짐

타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내성 스탯 하나로 스턴을 피하는 건데
내 기억상 기사 > 다엘 넘어올 때 내성이 5% 정도 까였던 것 같다.

오히려 스턴이 잘 걸리는 클래스가 되어버림

초밥 막피한테 쳐맞든 여포한테 쳐맞든 
절대적 30% 이상의 확률로 공격을 피해버리는 (+심지어 반사대미지를 주는)
카배류 스킬을 보유한 격수 대비 다엘의 몸빵이 나은게 없다. 

요정 총사한테 스르륵 녹는 것도 그대로고
격수전도 스턴을 피한다는 메리트가 없으니 
서로 스턴을 못거는 천상계 격수전 맞다이 이하 답 없는 클래스가 되어버린듯

PVE에서도 뇌신간 변절자 형들은
원래 골렘방 물약 폭풍드링킹 하시던 분들이
풀박 노물약 사냥한다더라 (형들 가서는 행복하지..?)

사냥 속도? 
단일몹 기준 동급 원거리보다 1.5~2배 늦게 잡는데 심지어 1칸 공격 뚜벅이 (2배 이상 효율 차이)
폭젠 기준 몹이 쳐내지지가 않아서 약한 몸과 콜라보 → 캐릭터 죽을라함 (3배 이상 효율 차이)

격수 중 날렵한 다엘만의 아이덴티티 느낌이었던 대시도
뇌신은 5칸, 다엘은 3칸...
ㅅㅂ 이게 말이 되나 우리는 심지어 뽑기로 뽑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