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유람선 타고 유럽으로 유학 갈려고 졸라게 설레다가 4일 잠못자고 새벽에 인천항 가서 엄청 큰배 있고 나처럼 설레는 얼굴의 얼뜨기들 잔득 타길래 같이 타서 대기실에서 깜빡 졸다가 누가 우는  소리에 눈떠보니 ㅅㅂ 아니 유람선이 아니라 참지잡이 배였네? 선장님 한테 내려달라고 울어도 안통하고 다시 돌아갈려면 몇개월 걸린다네? 아니 ㅅㅂ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