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 우리는 즐겜유저였나


승리가 유일한 목적이었던 시절이 있었는데

우리의 플레이가 즐기기 위함이라면

그것은 오직 승리 안의 즐거움이겠지


승리없이 모니터 앞에서 지을 수 있는 웃음은

함께한 아군의 비통함과 자신의 쌓아온 실력을 부인하는 비겁한 웃음이다


지금까지 챔피언들과 나누고 겪어온 희로애락이 진실이라면

그 보상으로 승리를 거머쥐어 마땅치 않겠는가

갓-롤 땡기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