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저번주 리롤 야생빌드로 공략으로 찾아뵈었던 하비입니다.


이번주 소개할 빌드는 개꿀잼 암살그브 빌드입니다.


뽕맛 개꿀잼 이런 단어를 쓰니 완전 예능빌드 같아 보이는데


빌드업이 조금 험난할 뿐, 완성되면 암살 빌드중에서 이보다 좋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일단 주된 컨셉은 치명타시 범위내에 모든 적에게 100%의 데미지를 주는 그브의 버그인지 특성인지를 이용해 광역으로 적을 녹이는겁니다.




적 조합보면 귀족이라 데미지가 상당히 까였지만, 범위딜로 녹여내는걸 볼 수 있죠.




일단 조합부터 보도록 합시다.




시뮬론 표시할 수 없지만 그브에 요우무를 껴줘서 6암이 됩니다.


렝가, 이블린, 카타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아무거나 2성작 빨리 되는 2개를 껴주면 됩니다.


1코 비중이 높은걸보니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쇼진파이크를 이용한 빡리롤 빌드의 변형입니다 ㅎ


해적으로 리롤 골드 충당하면서 총잡이로 그브의 느린 공속을 보완해주도록 설계했습니다.


리롤로 잡아야할건 그브(무조건 3성), 카직스(3성 추천), 카사딘(3성 안될거같으면 손절 후 초가스), 파이크(3성 추천), 갱플(2성까지, 8렙 이후 3성작) 이 네가지 기물입니다.


보통 6렙 전에 그브가 3성 찍힐텐데, 안된다면 계속 리롤해야합니다. 못찍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해적은 이번에 리롤 패치 이후로 저렙 구간에서 갱플이 간간히 뜨기도 하고


곧 PBE에서 트페가 넘어오면 맞추기 더 쉬워질겁니다.


이 빌드는 연승에 그렇게 목 안매도 되는게, 해적이 있기 때문에 3성 찍을 돈은 충분해서


연승이 힘들거 같으면 적당히 피관리하면서 초밥에서 템 줍는 방향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필수 템은 그브(요우무, 신성검), 파이크(쇼진, 모렐)의 4가지 아이템으로 낱개로 보면


bf 3, 곡궁 1, 여눈 1, 쓸큰지1, 허리띠 1입니다. 생각보다 bf가 꽤 많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요우무와 쇼진으로 그브와 파이크를 2인분까지 올려주는 코어템이니 빠르게 맞춰줍시다.


물론 저번 빡리롤 공략때도 말한것처럼, 첫 크립라때 자벨이나 쓸큰지를 먹으면 모렐부터 만들어 주는 것도 좋습니다.


추가로 쓸만한건, 2쇼진파이크를 위한 쇼진과 팬댄 대비용 고연포입니다.



(고연포 미리 준비 안해두면 이렇게 됩니다 ㅎㅎ)


즉, 요즘 대세템들 싸그리 모아다가 쓰시면 됩니다 ㅎㅎ


경쟁이 좀 치열하겠죠? 





운영은 기존의 빡리롤과는 다르게 무조건 1초밥과 2초밥에서 뒤집개를 집어야합니다.


이때 못집으면 3초밥까지 피관리해야하니까 첫 스테이지에서 최대한 크게 연패하면서 뒤집개 잡으세요.

(PBE 몇판 돌려보니, 뒤집개 드랍률이 은근 좋아서 패치 후엔 바뀔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5~6렙쯤 카사딘, 카직스, 그브, 파이크, 갱플.


이 조합에 요우무 + 3성작이 어느정도 되었을 때 부터 빌드의 전성기가 시작됩니다.



(완전 사기친 판입니다 ㅎ)


그 이전엔 빡리롤을 해도 야생때 마냥 연승하는건 쉽지않을겁니다. 노템 그브, 파이크, 갱플은 폐급이거든요.


그래서 이 구간을 얼마나 빨리 달성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그 이후엔 항상 2탱을 유지해주면서 빠른 레벨업으로 8렙과 6암살자를 달성해주면 됩니다.


8렙 달성하면 50골 모으면서 갱플과 파이크를 3성작을 보면 되고,


1:1 대비용 블츠도 주워가면서 2성 맞추면서


그 이후론 누가 살아남나 보면서 적절한 템을 구해주면 됩니다.


사실 암살빌드가 다 그렇듯이 완성만 시켜두면 딱히 할게 없어서


크리 잘 뜨나만 봐주면 됩니다 ㅎ




그브 고연포 물어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개념이라 적진에 파고드는 암살그브한텐 크게 문젠 없습니다. 


오히려 공속도 빨라지고 사거리가 늘어나 총잡이 발동시키기에도 좋습니다.




처음에 베이가가 왜 안맞은진 모르겠지만 두번째에 룰루 맞은거 보면 패시브 또한 잘 동작하구요.




저번 야생 빌드만큼은 아니지만, 뽕맛도 챙기면서 승률도 챙길 수 있는 빌드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빌드 소개로 찾아올거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유튜브 구독 부탁드리구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