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하위권 수준 이하의 지극히 일반인 유저들을 위한 글임.

모스트 1,2,3에 해당하는 엘리스 킨드 그브의 경우 항상 60%이상의 솔랭 성적을 거두었었음. 

지금은 엘리스 뽀비 헤카림만 하는듯. 

듀오 X 오로지 솔랭으로 저티어에서 티어 올리는 방법 소개함. 


1. 게임 시작전에 전략을 짜고 플레이하자.

 정글은 게임 시작 10분내로 팀의 유불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포지션임.

특히나 저티어의 경우 갱킹에 대한 면역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짠 전략대로 플레이가 흘러갈 확률이 높음.

그래서 큰 틀의 전략을 짜고 가냐 안짜고 가냐에 따라 승률이 매우 달라짐.

(1) 탑 칼챔 VS 칼챔구도

 이렐VS피오라, 제이스VS이렐 등과 같이 칼대 칼 구도에서는 한번 주도권을 잡은 쪽이 정말 왠만해서는

게임 끝까지 이기는 경우가 많음. 그렇기 때문에 탑을 최소 한 두번은 봐줘야함. 그래서 탑에서 딜교가

살벌하다, 혹은 숟가락만 얹으면 딸 수 있는 갱킹각이다 싶으면 무조건적으로 탑을 우선적으로 뛰어줘야 함.

(2) 바텀 유틸 VS 호응 서폿 구도

 아군이 유틸 서폿인 경우에는 라인을 주로 밀어넣기 때문에 딜교를 잘해놓으면 다이브각을 봐주고

 아군이 호응 서폿인 경우에는 라인을 주로 당기기 때문에 라인을 보고 갱을 가주는게 좋음.

(3) 미드 뚜벅이 

 미드 뚜벅이류 챔프들이 있음.

 예를 들어 미드 럭스, 트페, 빅토르 등등. 한번 점멸빼면 5분동안 미드 주도권 나가기 때문에 갱킹 우선순위에

 꼭 넣어두셈.

이 우선순위에 따라서 전략을 세우고 플레이하면 승률 무조건 오름. 



2. 갱킹 위주의 플레이를 하자.

 티어가 낮을 수록 갱킹 면역 전혀없음. 

 라인만 밀려있으면 걸어만가도 킬인경우가 많으니 맵만 잘 볼줄 알아도 게임 이기기 쉬워짐.

 딱 10분만 집중해서 정글몹보다 갱킹을 위주로 봐줘야함. 정글 몹 먹으면서 칼날부리가 어떻게 나를

 때리는지 지켜볼게 아니라 미니맵 하나하나 눌러서 피상황, 라인상황 보고 게임해야함.

 갱킹은 아군을 키워주려는 의미보다는 내가 킬을 먹어서 내가 성장을 하려는 것임을 명확히 기억하면서

 킬을 양보하거나 하는 행동보다는 내가 먹고 내카 캐리한다는 마인드로 하셈. 

 아군은 언제 던질지 모름



3. 아군의 호응을 바라지말고 게임

 티어가 낮을 수록 나의 생각과 아군의 생각이 다른경우가 많음.

 이 롤이라는 게임에서 가장 위험한건 서로의 생각이 다른 경우임.

 그렇기 때문에 아군의 호응을 먼저 바라면서 플레이하지말고 항상 내가 먼저 주도적으로 건다는 생각으로

 게임해야함. 예를 들어 알리스타의 WQ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다고 답답해하지마셈.

 나도 초보일때 그런적 있잖음? 알리 플Q W 하면 무조건 잡는각이라도 그걸 안써서 놓쳐도 그려려니 하셈.

 그 각을 못보니 그 티어인거고, 내가 그 각을 볼 수 있으면 티어를 올릴 자격이 있는 거임.

 그러니 이런 사사로운것에 연연하지말고 그림을 크게 보고 한번에 안되면

 두번에 나눠서 아군의 수준에 맞추어서 플레이를 해줘야함. 남이 내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고

 싸우지말길. 그래도 내가 딸피 만들어주면 막타는 칠줄 아는 정도의 플레이어면 감지덕지하고 플레이.

 
4. 질판 질 마인드

 이 게임이 시즌 7넘어가면서부터 색깔이 짙어진게 바로 질판질. 팀빨겜임.

 한 사람이 성장해서 슈퍼캐리하는건 점점 쉽지 않아지고 더더욱이 정글은 그러기 힘듬.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고 아군이 그만큼 해주지 못하면 진다는 마인드로 게임.

 이번 배치에 7승 3패를 했는데, 2패가 아군이 자기 분에 못이겨 탈주한 판이었음. 주말롤 ㄷㄷ

 이런 판은 저티어에 아직도 즐비함. 닷지를 이용해도 망할판은 망하기 때문에 그냥 할거하고 지는게 맞음.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아봤고, 짜증도 내봤지만 달라지는게 없음.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내가 모든걸 바꿀순 없음. 그냥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기도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