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더블리프트가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말그대로, 더블리프트가 지금의 원딜이 아닌 블리츠크랭크, 뽀삐 장인으로 유명했던

EG시절때의 사건을 다룬 글입니다. (한마디로 고대유물 ㅠㅠ)

 

 

(더블리프트는 EG에서 쓸모가 없는 플레이어라면서 방출당했었는데, CLG에서 넙죽 주워가 챠우스터가 세계적인 원딜로

만들어버렸죠. 챠우스터 OP 나도좀 가르켜주세요)

 

 

 

 

콜라라곰님의 최근 차우스터 AMA2 에서 나온글에서 더블리프트는 부모님께 절연을 당했다고했죠

 

37. 더블리프트가 방송에서 자신이 중국인인게 싫다고 말했는데 자신의 뿌리도 존중하지 않는 그에게서 실망을 하고 다른 눈으로 보게 될 것 같지 않나?
아니 더블의 경우는 중국인이었던 것 자체가 고통이엇다. 그가 태어난 곳에서 그는 중국인이 소수였던 곳에서 차별을 받고 결국 자신의 꿈을 반대하는 부모님에게 절연까지 당하면서 철저하게 버려졌다. 그에게는 중국계여서 좋았던 적이 한 번도 없다. 차라리 그에게는 백인이거나 한 게 플러스였을 과거를 가지고 있어서 이해할 수 밖에 없다.
 

 

이제 이 배경의 더 깊은 이야기를 다져보겠습니다

 

 

 

 

 

 

Hi I'm Doublelift, formerly of team EG, and today I became homeless

안녕 난 더블리프트야, EG에서 활동중이고, 오늘, 난 내집을 잃었어.

 

 

 

 

Backstory to this: My mom is a first generation Chinese immigrant, and she basically adheres to every single asian parent stereotype out there. This morning, she got extremely pissed over a bunch of small miscellaneous things such as the dining table being messy, got into a bad mood, and took it out on me. She called me a lazy worthless son and told me to go apply for a real job, which I had already been doing for a few weeks prior. I told her that she's not making any sense and I've already applied to most places, and I don't have many expenses anyways as my first year of college starts this September.

 

일단 이야기를 해보도록할게, 우리 엄마는 미국에 이민온 1세대 중국인이야. 그리고 엄마는 여느 아시아인들처럼 고정적이고

관념적인 분이시지. 오늘 아침, 엄마가 너무나도 개빡돌으셨어, 아침 식탁이 아주그냥 엉망이였지. 분위기 참 더러웠어.

근데 그상황에 엄마가 나한테 화풀이를 하기 시작한거야. 엄마는 날보고 쓸모없고 하찮은 아주 게으른 애새끼라고 욕을하며

빨리 게임따위 집어치우고 정상적인 직업을 구하라고 했지, 근데 난 이미 몇주전부터 직업을 구하고있었다고. 난 엄마한테

아무런 이유없이 왜 나에게 화내냐고, 난 이미 직업을 구하고잇는중이고 이미 많이 알아봤다고했지. 그리고, 난 이번 9월에 찾아올 대학교의 첫 일년을 보낼 학비조차도 없다고햇지.

 

 

 

 

 

 

She went batshit insane over my response, as I was essentially talking back to her, and told me to gather my things and leave, which I did. I saw this day coming for a while, and I was especially afraid of it happening to me on my birthday, which was about a week ago. I turned 18 on the 19th of this month, and my parents have always threatened to kick me out of the house when I turn 18. 

 

내 말대꾸를 듣더니 엄마는 빳따를들고 진짜 이해불가적인 반응을 보엿어, 그리고, 짐을싸고 당장 이집을 나가라고 하셨지.

그리고 난 행동에 옮겼지. 이상황엔 난 조금 겁이났어, 왜냐하면 이 상황이 오기 일주일전이 내 생일이였거든. 난 18살에서

19살이 됬지 (미국나이로 18살은 한국나이로 19~20살입니다. 곧 더블리프트는 집에서 쫒겨났을땐 20~21살이였겠네요)

내 부모님은 언제나 내가 18살이되면 집에서 쫒겨낼거라고 발언을 하신게 기억나네.

 

 

 

 

 

 

So now I'm at a friend's house on his laptop and I don't really know what to do. I could potentially have the money I won from Dreamhack - $1400 when the IRS form goes through, and I have the computer I built a few weeks ago, worth about $600. I also have my bike and $50 cash, $50 in my Paypal.

 

아무튼, 지금 난 친구네 집에서 친구 노트북으로 이글을 쓰고있지. 난 지금 뭘해야할지 전혀 모르겠어. 그래도 난

저번 드림핵에서 1400달러를 얻었어. 그리고 컴퓨터 견적을 1주일전에 짜서 600달러짜리 컴퓨터를 얻었고

(뭐 한국돈으로 치자면 70~80만원짜리 컴퓨터를 샀나보네요, ㅋㅋㅋㅋ 그놈의 게임인생 컴퓨터 없음 안되죠), 50달러짜리

자전거랑, 내 페이팔 카드안에 50달러가 들어있지.

 

 

 

 

I could couchsurf from friend's house to friend's house for a little while, but in the end I would have to find a permanent place to stay.

 

난 요 며칠간은 친구집에서 지낼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일단은 내가 계속 오랫동안 머무를수있는곳을 어서 찾아봐야만해.

 

 

 

 

 

I'm attending my first year of college at 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 in a few months. I don't have much money or a place to stay long-term yet, but I'm looking into getting student loans to pay for tuition (I likely would have had to do this even if I stayed home).

 

난 몇달내로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내 대학 첫생활을 보낼것이였어. 근데, 난 지금 내가 가지고잇는 돈으로는 오랫동안

머무를수있는곳을 찾기엔 턱없이 부족해. 그래서 일단은 학생 대출을 받아서 학비랑 기타 생활비같은것들을 받으려고해.

(근데 나 집에서 안쫒겨났엇어도 학생대출 했었을듯 ㅋ)

 

 

 

 

 

I'm basically looking for tips on how to continue my path through college and find a cheap place to live. What should I do LoLreddit?

edit: I just got back from a long night out. To clear up some misconceptions:

 

난 지금 대학진학과 싼값에 먹고지낼수있는곳에대한 조언을 찾고있어. LOL레딧님들아 나 이제 뭐해야할까?

 

 

(더블리프트는 밑에다 몇몇가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고있네요)

 

추신1:

  • My mom ripped my cellphone out of my pocket as I was leaving, so there's no chance of her calling me back.

우리 엄마가 내가 집에서 쫒겨나기 직전에 내 주머니에있던 핸드폰 찢어버렸어 ㅠㅠ, 아무튼간에 엄마랑 다시 연락할수있는

방법은 사라지고말았지.

 

 

  • I highly highly doubt she will take me back, but I'm still willing to try. I'm the middle child of 3, so there's no "only child syndrome" going on

난 진짜 정말로 정말로 엄마가 날 다시 데려갈꺼란 생각은 안들어. 근데 난 정말 엄마가 날 다시 거두어갔으면 좋겠어. 나는

덮립3형제중 둘째야.

 

 

  • The advice you guys gave here is really good. I'll be PMing many of the generous people who offered to give me a place to stay for a while soon. I've been trying to get my money and contacts together first

너희들이 주는 조언 아주 좋아, 잘쓰고있어. 몇몇사람이 나한테 먹고살수잇는곳을 찾아줬어, 일단 먼저 그사람들과 계약을할만한 돈을 구하는게 우선이겠지.

 

 

北끄러운 발언이지만, 내 페이팔 알려줄게 (페이팔은 아마 미국의 신용카드? 비슷한거일겁니다) peterypeng58@yahoo.com

너희들이 원한다면 나한테 돈좀 던져줘 ㅠ

 

 

  • The rest of my family/relatives live in China

내부모님, 형제를 제외한 다른 모든 사촌과 친척들은 다 중국에 살고있어.

 

 

 

 

 

 

edit2: People seem to think I got kicked out because I played LoL too much. I've been working 2.5 out of the last 3 years during high school starting from my 15th birthday, averaging 15 hours a week, and was making payments to my family the entire time. I actually was and still am applying for jobs ranging from retail to waitering positions, but there are no openings nearby at the moment.

 

추신2: 몇몇 얼간이들이 내가 리그오브레전드를 너무나도 많이 즐겨서 쫒겨난줄아나본데, 나 3년중에 2.5년을 고등학교에서

정말로 열심히 공부했어. 평균 1주에 15시간정도? (미국에선 아마 저게 많이 공부하는수준일겁니다. 한국 고딩과 미국고딩

공부하는방식이랑 시간소비등 천지차이일정도로 다르니깐요)

 

그리고 우리가족을 위해서 돈도 좀 벌고말이야. 나 사실 웨이터일도 그외에도 여러가지 많은 일들을 했엇고 지금까지도 하고있엇어, 문제가 지금 내가잇는 근처에는 일자리가 생기질 않고있어.

 

 

 

 

 

edit3: My current plans are to go to the Irvine Spectrum and follow up on a possible job prospect there, then amble around Irvine for a while to buy some clothes, toiletries, and food. Nobody has followed up on letting me couchsurf anywhere yet, so I'll likely find a library and use their internet until I can find a place in biking distance to sleep for the night.

 

추신3: 현재 내 계획은 Irvine Spectrum이란곳에 가서 일단 할만한 직업을 얻는게 우선이고, 그리고 Irvine을 좀 둘러다니면서

옷이랑 음식같은걸 사야겠지. 그리고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얻어보는것도 괸찬아보이고, 자전거 트랙장에서 밤을지낼만한곳을

찾는것이야.

 

 

 

 

 

요약:

 

더블리프트는 엄마와의 불화로 집에서 쫒겨나게되고, 친구집에서 이글을 올린것으로 보임.

일단 있는돈으로 컴퓨터를 맞췃고 이제 집을 얻고, 돈을 벌수있는 수단을 찾고있는중.

한마디로 씐나는 노숙생활 시작 ^0^

 

덮립찡 노숙자로 전직!!!!!

 

 

 

 

 

포탈

http://www.reddit.com/r/leagueoflegends/comments/izt4n/hi_im_doublelift_formerly_of_team_eg_and_today_i/

 

 

 

 

후기-

더블리프트가 웨이터일을 했엇다는건 꿈에도 몰랐네요. 서빙하고있는 안경낀 덮립의 모습을 상상하니 웃기기도하네요.

 

아마도 이일 이후에 덮립은 혼자서 독립을 시작하게됬고

 

CLG와 계약을 성공해서 베인충들의 전설이 시작되게된것이죠.

 

 

 

또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아직도 더블리프트는 부모님들과 절연상태에 있다고하네요.

 

 

 

아무튼 뭐 궁금해보이시는분들도 계셔서 대충 번역해봐서 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