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내전이었습니다.
서로 치고받는 공방전 끝에 결국 마지막에 웃게 된 건 T1입니다.
이로써 T1은, 그리고 페이커는 본인들의 기록인 리핏을 쓰리핏으로 늘립니다.

이렇게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월즈의 시작을 끊었던 T1은 멸망전인 플레이-인과
3승 2패로 험난했던 스위스 스테이지를 거쳐
LPL팀을 상대로 올라온 결승에서 마지막 kt를 잡고 우승합니다.

반면 LCK 플레이오프에서 젠지를 잡으면서 기세를 올린 kt는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승 0패, 녹아웃에서는 6승 1패를 기록하며
세트패 하나만을 내주고 무섭게 치고 올라왔지만,
마지막에 과거의 유산이자 현재까지도 기세를 이어온 페이커의 T1에게 무너졌습니다.

T1, 그리고 kt의 선수, 감코진, 프런트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 그리고 2025년에도 케스파컵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내년에 있을 나고야 아시안게임과도 연결이 된다곤 하는데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작성하겠습니다.

2025시즌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