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물약버그.. 지금 이 버그에 대한 라이엇의 대처가 올바르다 아니다로 논란이 큰데, 사실 이건 '라이엇'의 잘못이 아니라 '라이엇 코리아'의 대처 능력이 떨어져서 발생한 일이다. 

이 부패 물약 버그와 비슷한 일이 시즌4때 '북미 서버'에도 발생 했었던 적이 있었다. 북미 서버에서 어떤 패치 이후에 메자이를 산 다음에 팔고 리셋 버튼을 누르면 메자이 스택이 1개씩 쌓이는 밸런스를 완전 파괴하는 버그가 발생 했던 적이 있었다. 이 버그를 악용해서 유저들은 풀스택 메자이, 비술의검으로 악용했고 랭크에서도 사용했었는데. 북미 라이엇은 이 버그가 발생하고 퍼지기 시작한지 단 '4시간'만에 메자이, 비술의 검을 비활성화 시키고, 이번 '부패 물약 버그' 사태처럼 이 버그를 악용한 유저들한테 (랭크에 한해서, 필자는 노말에서 사용했는데 정지 안당함) 7일 정지를 줬었다. 북미 라이엇의 빠른 대처 덕에 보통 북미보다 패치를 늦게 하는 한국 서버에서는 이 버그를 구경도 할 수 없었고, 그렇기에 대다수의 인벤 유저들은 이 버그에 대해서 알지도 못할것이다. 

이번 부패 물약 버그는 메자이 버그와 다르게 한국에서 먼저 유명해졌고 그 때문에 북미 라이엇은 버그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이렇기에 라이엇 코리아가 빠르게 북미 라이엇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해당 아이템을 비활성화를 하는 것을 우선시 했어야 했는데. 아무런 대처도 안하고, 전혀 쓸모없는 이 커뮤니티에 댓글이나 달면서 시간을 허비했고. 그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사용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정지부터 당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악용한 유저들은 라이엇 코리아 측에서 공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정책에 위반했으니 정지는 어쩔수가 없다. 그냥 라이엇 코리아를 욕해라. 노답 새끼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