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기성세대 고위층의 논란이 있었던 과정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논란 발생 -> 적절한 물타기 시전(증거에 대해선 모르쇠) -> 법적 절차 진행 -> 자신의 지지세력을 이용해서 물타기 시전 및 기존 증거자료들 신빙성 훼손->법적 무죄받음(여기서의 대부분 판결은 논란에 대한 심증적인 의혹은 있지만 물적 증거가 불충분하기에 무죄) -> 도덕적인 책임은 통감하겠다면서 잠시 잠수 -> 여론이 잠잠해지면 복귀

 

캬하하의 대처 방식을 볼까요?

논란발생 -> 해명 방송 -> 프로세스 키고 손캠하라고 요구 -> 방송때문에 컴터 포맷했다함/어차피 안믿을거니 안함/인벤 대표자 데리고 오면 한다고 하는 둥 논란회피 -> 고소진행 -> 쉴더들 대량 등장(해명해야할 주체가 아닌 실더들이 해명시작) -> 라이엇에서 의심되는 확정증거는 발견 못했다고 함 -> 잠시 쉬다가 실력 다시 쌓아서 복귀하겠다고 함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 겜판에서 조차 이 모습이 보이니 씁씁하기만 할뿐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현재 캬하하를 비판하면서 요청하는 것은 이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에 대한 재현..

 

다른거 다 필요없고 제일 헬퍼로 의심되는 하나만이라도 재현해주면 됩니다.

제 생각에는 3.75 공속 코그모로 3초에 18회 카이팅하는 장면이 핵심일거 같구요

전 이거 재현해주면 헬퍼아니라고 믿습니다.

(당연히 재현상황은 공정할수 있게 프로세스/손캠 다 키고 해야겠죠)

 

모든 논란을 한번에 잠재우고 인지도를 더 높힐수 있는 이 쉬운 방법을 뒤로하고 우회로로 돌아만 갑니다.

왜 그런것이죠???

도대체 뭐가 두려워서 이런 간단한 방법을 놔두고 힘들게 고소까지 하고 방송도 쉬면서 금전적 손해도 봅니까?

방송에서 논리로 무너뜨린뒤 내 명예 훼손한 애들 처벌하겠다 하면 오히려 응원까지 받을건데요

BJ에 대해서 아무런 감정도 없는 저로써는 진짜로 이해가 안됩니다.

그리고 당사자도 해명 안하는걸 왜 제3자들이 해명하느라 고생하시지는도 모르겠습니다.

 

자꾸 타진요를 언급하는 분이 있던데..

타진요 상황도 결정적 한방은 졸업장 보여주는 것이었죠.

캬하하 사건에서 결정적 한방은 제일 의심되는 상황에 대한 재현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거 보여주면 당장 저부터도 헬퍼 아니라고 합니다.

 

어차피 한번을 썼어도 썼으면 헬퍼유저입니다.

저 미친 카이팅 장면을 비슷하게라도 연출해 주지 않는 이상 라이엇 할애비가 와서 증거 못찾았다고 해도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갈것입니다.

 

PS.

복귀해서 손캠키고 한다는데 손캠/프로세스 키고 상황 재현해 주지않으면 의미없는 쇼일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