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롤이라고 다르지 않구나 ㅎㅎ

월탱도 금지모드를 편의증진 모드라고 이름씩이나 정정 해주신 워코덕에

아무리 써봐야 정지같은거 안먹는다고 자체 인증까지 해주셔서

들어가서 공방 돌려보면 50%이상이 의심가는 플레이를 하고있는데

롤도 지금 돌아가는 꼬라지가 딱 그렇네

여기서 적절한 대응이 이어지지않으면 

옆 동네 게임이랑 다를 바 없이 오히려 안 쓰는 사람이 병신 취급 받는 현상이 벌어질꺼다

그냥 이쯤에서 그러려니 체념하고 그나마 검거율 좋다는 해외서버로 뜨던가 해야겠다

한국서버는 어떻게 운영이 하나같이 병크가 터질까

내가 보기에 이건 한국종특이 확실하다본다

그 시발 어리던 초딩때부터도 게임판에서 나뒹굴면서 똑똑히 느낀건

정말 하나같이 운영 마인드가 글러먹었다는거다

유저에 대한 답변이라던지 어떤 사건에 대한 대처 방법

이런걸 서비스 관점에서 보는게 아니라 기업 관점에서만 해결하려 드니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내가 지금 직종이 이쪽 직종이라지만 진짜 한국 게임사는 심해도 너무 심하다

기업이 수익을 신경쓰는건 당연하다지만

그 수익을 올리기위해 하는 판단이 진짜 심각하다 싶을 정도로 하나같이 저금통 배째는 식이라

결국 자기 게임 말아먹으면서 수익 올리는 제 살 깎아먹기식 운영이라는게 문제다

유저들은 한국 게임사에 대해 신뢰를 잃을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게임사는 또 떨어지는 수익 올려보겠다고 배때기나 찌르고 있겠지

이건 한국 게임사들의 경영 마인드에서 벌어지는 악순환에 불과하다

밑에도 기업이라 어쩔수 없다는 식으로 이상한 글을 써놨던데

그건 말도 안되는 쉴드다, 기업 입장에서 보더라도 자기 신뢰를 깎아먹는 제살 깎아먹기식 운영은 피하는게 맞다

게임하나 돈벌겠다고 희생시키는건 그렇다치자, 그 다음 작품을 서비스 하려고할때 과연 인식이 어떨까?

그 전 게임을 유저들 돈만 뽑아먹고 헌신짝처럼 버렸는데 이번 게임이라고 안그러겠나?

생각이 없는 유저거나 아무래도 상관이 없는 금수저 유저가 아니고서야 그런 게임사에는 과금을 안할꺼다

질러놔봐야 2~4년 굴러다가다 소리소문 없이 서비스 종료되던지 

유저수가 서버를 왜 굴리는지 궁금할 정도로 줄어들 게임인데 결국 돈 낭비가 아닌가

사람들 인식 바꾸기가 엄청나게 힘들다는건 누구나 알고있다 밥벌어먹고 살려면 인식이 나빠지는건 당연히 피해야한다

지나가는 사람들 붙잡고 넥슨에 대한 인식을 물어봐라

그게 허구한날 과금 유도하고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시는 소위 말하는 캐쉬템을 전방위에 걸쳐서 뿌려댄 결과다

무슨 자금이 필요하니 인력이 필요하니 마니 하는데 그것도 웃긴소리, 

그부분은 서비스 차원에서보면 예를 들어 불법 프로그램 검거율은 똑같다고 해도 유저에게 증거를 제시하며

'우리는 이런식으로 불법 프로그램 단속에 힘쓰고 있다'라는걸 보여주고

몇몇 악성유저 대가리만 본보기로 날려주는식의 노력만 해줘도 이런 사건이 발생할 리가 없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라이엇정도되는 요즘 대기업 축에 턱걸이하는 회사면 당연히 가지고 있는 QA부서좀 갈구면

얼마든지 그럴싸하게 유저들에게 자신들의 운영을 포장시킬 수 있다, 결국 이건 판단과 대응의 문제일 뿐이라는 거다

자금이 필요하니 인력이 필요하니 거리는건 중소기업에서나 나올법한 얘기고 

있는 부서 굴리면 되는걸 무슨 추가 예산이나 인원까지 붙여가면서 진행을 하겠냐, 생각을 좀 해봐라

나같으면 오히려 더 굴리면 굴렸지 문제가 뻔히 앞에 있는데 놀게 놔두지는 않을꺼다

라코나 워코같이 유한회사로 지사를 차려놓은거라 자체 운영력과 변별력을 기대할 수 없다는것도 그냥 변명에 불과함

오히려 본사와는 다르게 지사에서 한 판단이나 대응으로 인해서 병크터지는걸 지금 당장도 보고있지 않나?

아무리 생각해도 해답은 탈 헬조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