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주가 강팀이 될수 없는 이유는 일단 선수단의 밸런스 입니다

 

이건 시간이 지난다고 호흡이 맞춰진다고 해결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해결될 팀웍 이였으면

 

CJ보다 더 리빌딩을 일찍 마친 롱주가 팀웍이 더 안좋은건 이유가 다 있습니다.

 

선수단을 살펴보죠

 

탑:엑페 플레임

정글:크래쉬 체이서

미드:코코 프로즌

원딜:퓨리 캡틴잭

서폿:퓨어 제우스

 

다들 공격적이고 이전팀에서 에이스 역활했던 선수들이고 경력도 오래된 베테랑 선수들 입니다

 

이런 선수들이 모이면 서로간의 돋보이려는 성향이 강하고 캐리욕심,MVP욕심이 있기에 서로 이기적인 플레이와

 

나만 잘 돋보이면되 이런 심리들이 충돌하면서 팀웍이라는 찾아볼수 없는 팀이 되는 것입니다.

 

퓨리선수가 합류하면 더 강해질거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과는?

 

캡틴잭선수가 빠지면서 오히려 경기력이 더 안좋아 지고 있습니다

 

이건 퓨리선수의 공격적인 성향이 이미 공격적인 선수단에 불을 지핌으로써

 

팀웍에 더 악영향을 미치는 플레이가 나오는 것이죠

 

플레임+체이서

체이서+엑페

엑페+크래쉬

플레임+크래쉬

 

어떻게 조합을 맞추더라도 서로 공격적인 시너지를 내는 조합입니다

 

롱주는 선수단의 밸런스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선수영입의 예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더를 보더라도

 

메인오더: 들어가 들어가!!

 

이런 오더를 내리면 나머지 4명의 반응이 어떨까요

 

누군가 진짜 들어가는게 아니다 생각되면 아니다라는 감정표현을 확실하게 할겁니다

 

왜냐

 

자기가 이전팀에서 경기하면서 겪고 경험한 바로는 절대로 들어가면 안되는 상황인데

 

메인오더는 왜 들어가자고 하지? 왜 들어가? 이런 서로간의 오더의 의견이 충돌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해결할 문제가 아닌 서로간의 "다름"을 인정하며 희생을 해야 합니다

 

솔직히 지금 선수단에서 누군가 희생을 하며 게임을 풀어갈 선수가 몇이나 보이십니까

 

다들 이전팀에서 에이스 였고 한때 시대를 호령했던 선수들이고

 

내가 왜 롱주로 와서 내가 희생을 해야함?

 

이런 심리가 나올수 밖에 없죠 서로 베테랑들이고 게임을 오래했던 선수들이고 다시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때문이죠

 

다들 서로 돋보이고 싶어하고 캐리하고 싶어하는 선수들이지 절대로 희생을 할만한 선수들이 아닙니다

 

경기력이 좋은팀들은 그만한 이유가 다 있습니다

 

다른팀의 희생적인 선수들의 예를 들어보죠

 

SKT 뱅기

KT 스코어

CJ 버블링

진에어 트레이스

 

비록 개인이 돋보이진 않지만 뒤에서 묵묵히 서로를 밀어주며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들이죠

 

공격적인 선수단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선수들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보통 탑이나 정글 선수중에서 희생을 하는 선수들이 보입니다

 

롱주의 탑+정글 조합은 서로간의 희생보단 서로간의 공격적인 시너지를 내는 조합들이죠

 

롱주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수단의 리빌딩도 분명 절실해 보이지만 감독의 역량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 지금 롱주의 영입은

 

돈만 가지고 네임벨류 있는 선수들만 모으는

 

피파로 빠지면 호날두 메시 줄라탄만 골라 모으는 선수단의 밸런스는 신경쓰지 않는 영입이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선수가 공격적이던 루니 호날두 선수를 보좌해주면서

 

공격적인 선수단의 성향을 잡아 주면서 프리미어 리그 우승까지 하던 것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퍼거슨

 

"호날두가 개인적인 플레이가 심하고 너무 공격적인 선수가 박지성같은 선수가 밸런스를 맞춰주며

 

그 호날두도 더욱 빛이 날수 있고 박지성도 빛이 나는 좋은 팀웍으로 이어 진다" 라는 말을 한적이 있죠

 

팀게임에서는 박지성선수 같은 팀에서 희생을 할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며

 

롱주의 감독님도 이걸 고려하며 롱주의 리빌딩을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