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이번 6.5 패치로 인한 가능성 있는 조합.

애쉬 + 세주아니의 바텀 듀오 조합이다.


현 트렌드상 cc기반의 탱커형 서포터 -알리. 브라움. 트런들- 가

프로/일반 유저의 바텀에서 많이 선호되고 있다.

"원딜을 지킨다" 라는 면에서는 현재 1티어 탱커형 서포터에 비해 부족한 면이 있지만

1레벨 체력 12위, 1레벨 방어력 3위.

18레벨 체력 11위 의 높은 기본스탯과, 방어 증가 패시브를 달고있는 세주아니는

모두가 알고있는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능력,

튼튼한 맷집, 강력한cc로 무장하고 있어 많은 역할을 해 줄수 있다.



2/25, 3/1 자 PBE패치에서 세주아니가 큰 상향을 받았는데

먼저 해당 노트를 보자.




세주아니

Flail of the Northern Winds(매서운 북풍 철퇴)매서운 북풍 철퇴(W)


Permafrost(만년 서리)만년 서리(E)
이제 아군에 의해 이동 속도가 느려진 적들에게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피해량이 60/90/120/150/180에서 80/105/130/155/180으로 증가했습니다.

Glacial Prison(빙하 감옥)빙하 감옥(R)
[폭발 반경이 포함된 새로운 사거리 표시를 가집니다.]


 

W E R 에 걸쳐 많은 상향을 받았는데 주목해야 할 것은 E의 만년서리 효과이다.

기존 자신의 스킬로만 발동하던 만년서리가 아군의 슬로우로 발동하게 바뀌었다.

이 효과가 2/26 PBE 패치에서 취소가 되었고,

6.5 본 서버 패치에는 만년서리 데미지 증가가 남아서 넘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현재 PBE에서 취소되었던 이 효과가 같이 들어왔고,


이 효과는

빙결계열 슬로우 만 가능해진게 아니라

아군의 모든 슬로우에서 발동한다. (초가스q, 서리여왕의 지배 유령, 혹한의강타 등)



이것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방안이

정글 돌던 세주아니를 바텀으로 내려서 애쉬+세주아니의 구성을 이루는 것이다.



 

본문

해당 스킬들을 보면





1레벨부터 50% 둔화를 주는 만년서리가(데미지 상향까지 받은)

애쉬의 발리 뿐 아니라 평타 패시브에도 발동되어

원거리 광역 타게팅 견제스킬이 되는것이다.

당연하게도 압제자 효과를 처음부터 볼 수 있기에 % 보너스는 덤.


바텀 라인전을 보면

긴 사거리의 애쉬 평타와

발리의 사거리 1200, 만년서리 발동범위 1000은

일방적으로 견제 할 수 있는,

상대입장에서 아주 까다로운 조합이 된다.


기본적으로 탱커형 서포터는 견제가 안되고

일방적으로 맞다가 한방에 뒤집는 방식인데,

이 조합은 CC탱커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견제까지 할 수 있다.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바텀 라인전의 우위를 가져가게 되면

한번의 딜교환 이후 빠지는 적을 만년서리+애쉬 패시브의 둔화효과로

2-3대 정도 더 칠수있게 되어 격차를 더 크게 벌릴 수 있게 한다.


이후 6레벨이 되면

애쉬와 세주아니의 존재 이유라 할 수 있는

강력한 이니시에이팅이 빛을 보게된다.


원거리 2스턴, 이후 에어본-슬로우로 이어지는 연계 뿐 아니라


   빙하 감옥 : 150+0.8ap
   마법의 수정화살 : 250+1.0ap


이 둘의 궁극기는 기본 데미지도 매우 높다.
(리산드라 150+0.7ap, 베이가 250+1.0ap)

6레벨 원딜 체력이 900중반인것을 감안하면 마법저항을 고려해도 매우 위협적임에 틀림없다.

이후 궁 쿨이 돌아올 때마다 바텀교전에서 확정에 가까운 킬을 낼수 있기에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다음으로 팀파이트 면에서 고려해보면,

원하는때 싸움을 걸수 있는 이니시에이팅.

이것을 바텀에서 이미 2개를 가져오기 때문에 탑-미드-정글 픽에 있어 이니시에이팅 부담이 줄어들고

해당 포지션도 이니시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때나 전투를 열 수 있는 강점을 가지게 된다.


심지어 세주아니 만년서리는 광역기 이므로

만쿨감에서 1.5초 70% 슬로우를 3.6초마다 광역으로 걸 수 있다.
(녀석을 쫒아! 서리를 맞았으니 멀리가지 못할거야!)

아주 오래전 만년서리 효과가 바뀌면서 세주의 한계가 있던게

"쿨은 짧아졌는데 세주 자신이 서리를 걸지못해 쿨마다 쓸수없다"

였는데 애쉬와의 조합으로 장점을 최대로 살릴 수 있다.


또한 상위티어, 프로급으로 갈수록 시야장악 및 확보가 중요시 되어

다수의 핑크와드와 망원렌즈를 가는 현재 추세에

매날리기 만큼 안전한 시야확보수단이 없다.

프로급 경기에서도 소위 낚시 플레이로 인해 경기가 크게 기울어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이동경로+해당지점 5초간 시야확보는 단연 독보적이라 할 수 있겠다.




마무리

본문을 요약하고 마치겠다.


착안점
- 만년서리 데미지 상향.
- 아군 슬로우에도 발동가능.


장점
- 발리, 평타를 통한 광역/단일 슬로우
- 짧은 쿨타임, 높은 기본데미지를 통한 견제(보통 탱커는 불가능한)와 킬 캐치
- 강력한 CC연계와 이니시에이팅
- 팀 픽에서의 우위 / 시야확보
- 프렐요드의 로망


단점
- 애쉬를 해야함.
 
 

 
추가#1
파수꾼의 갑옷 효과에 발동됨
얼심 오오라 발동 불가
추가#2
6.6패치 이후로 사용불가

원글
 

참조
인벤 롭스군 패치노트
인벤 챔피언 스킬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