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작년에 접었기 때문에 롤인벤에 오지 않았다가 모 BJ 사건이후로 왔었는데 이제는 다시 안올때가 온거 같습니다.

 롤챔스는 보기때문에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헬퍼 사건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는걸 알았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게임이 취미인 사람이고 정말 치터는 극도로 혐오하기때문에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의심영상/해명 영상 및 BJ의 대응과정까지 쭉 보면서 내린 결론은 헬퍼다입니다.

 그래도 일말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BJ 방송 다시 할때도 여러번 봤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더욱 확신이 들었죠..

 확연히 달라진 실력 + 논란 영상같이 핑와치려고 하고 마우스 이리저리 빠르게 움직이는 듯한 가식적인 플레이 + 논리라고는 전혀 없는 팬덤들...

 

 그 뒤에 라이엇의 불법프로그램에 대한 처리가 못한다 + 안한다라는것까지 밝혀지고 분노를 넘어 체념을 하게 되네요

 그러면서  한번만 더 봐보자라는 생각으로 어제 밤에 그분의 방송을 생방송으로 봤습니다.

 머 역시나 이겨도 1인분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태는 여전했구요.

 그거보다 진짜 입에서 'ㅅㅂ'이 소리가 절로 나오는 짓을 하더라구요

 그 BJ가 자기는 핵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척 하면서 시청자와 롤핵에 대해서 다루더라구요 ㅋㅋ

 진짜 최근에 어떤거보다도 빡치더군요.

 어차피 해결할 주체인 라이엇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제 관심끊고 평소대로 롤챔스만 보려고 합니다.

 관심으로 시작된 일이 이젠 저에게 감정을 소모시키면서 스트레스를 주네요

 사회/정치 관심사도 아니고 LOL은 취미 그 이상이 아니기에 더 이상 에너지를 쓰기도 싫네요

 

 롤챔스를 보는 한 원래 이용중인 커뮤니티에서 해당 이슈가 나오면 제 생각대로 라이엇과 헬퍼유저에 대한 비토는 계속 하겠지만 여기는 그만 오려구 합니다.

 잠시나마 여러 분들과 재밌는 소통을 해서 즐거웠습니다. (물론 이상한 분들도 많았지만요)

 

 롤 사태가 유저분들이 원하는 사태로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

 저또한 정의구현이 되어서 제가 즐겨보는 롤챔스를 앞으로도 쭉 봤으면 하네요

 모든 분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