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큐 시스템 상으로 문제없고 현재 다인큐로 일어나는 문제는 솔랭때와 다르지 않다는 글을본

공자왈




너는 그냥 전제를 잘못 깔고 있다. 


아무도 너 다인큐하지 못하게 막지 않는다. 그냥 공평한 솔랭를 하고 싶다는 거지.

근데 너 같은 '다인큐 버스 종자' 또는 '인지부조화 걸린 깨시민' 특징이 솔랭 부활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다인큐는 멋져요! 이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좋으면 지금도 잘만 할 수 있으니 조용히 니나 하고, 만약에 솔랭이 부활하더라도 넌 다인큐 하면 되니까 여기서 개소리할 필요가 없다. 내 말이 틀린가?

라이엇이나 니나 왜 싫다는 사람들한테 계속 취향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정확히는 왜 그러는지는 알지. 인구 조달 때문이니까. 소련에서 조선인 강제 이주시키듯 말이다.

너한테 인구가 부족하니 억지로 뒤틀린 숲 시키면서 뒤틀린 숲 찬양을 하고 자빠졌으면 기분 좋겠나? 뒤틀린 숲도 특별히 나쁜 건 없지. 근데 이건 선악이 아니라 호오의 문제인 것이다.

사람들이 계속 지적을 하는데도 자기만 뭘 아는 줄 아는 게 참 안쓰럽다. 진짜 벽창호가 따로 없어.

네가 말하는 건 결국 '나한테는 좋아 보인다' 이게 끝이다. 근데 어쩌라고. 싫다는데 왜 자꾸 강요를 하듯 말하나? 넌 실컷 하라니까?

어디에나 비매너가 있고 어디에나 부캐 양학 등이 있다면서 물타기를 하는데,

이 세상에 범죄는 어디에나 있고 원천적으로 못 막으니 경찰도 소용 없고 치안 상황도 별로 안 중요하겠네?

어디에나 범죄가 있다 하여 범죄율까지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이 당연한 문제를 가지고 애써 모른 체하는 것인지 진짜로 멍청해서 모르는 것인지 알 수가 없구만.

다인큐에서 부캐 양학이 더 조장되는 것은 그냥 상식이고 당위의 영역이다.

파티를 맺으면 맺을 수록 부캐가 낀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그리고 파티를 맺을 때 티어 차이가 날 경우 사람들은 부캐나 친구 껄로 대리 사용한다. 당연히 솔랭에 비해 압도적으로 부캐가 폭증하게 된다.

도대체 티어 차이 나면 같이 못 돌리게 해놓은 이유가 뭔가? 그게 게임의 질과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니 논리는 어차피 부캐든 대리든 헬퍼든 피차 반반이고 어차피 자기 티어는 찾아 가니 괜찮다는 건데, 도대체 그 따위 논리면 뭐하러 MMR이 존재하나? 

그냥 처음부터 페이커랑 1렙 초보랑 만나도 그만인데. 어차피 오래 돌리면 자기 실력 찾아갈 거 아닌가?

너 같은 마인드가 바로 결과만 중시하는 대리 종자 마인드이다.

일에는 과정이란 게 있고, 각각의 게임의 질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MMR은 공정하고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대전을 주선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이 가장 재밌으니까. 

그리고 당연히 파티가 섞일 경우 MMR이 중간값에서 오차 범위가 커지기 마련이다. 그 때문에 과거에도 듀오가 끼면 간혹 편차가 크게 벌어졌는데, 지금은 대놓고 벌어지며 MMR이 망가지고 있다. 저번에 레포인가에는 무슨 노말도 아니고 실버가 다이아 만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스샷 올라왔었는데 봤나? 모든 게임이 이 정도는 당연히 아니지만, 적어도 솔랭에 비해 편차가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평균 값이 같더라도 편차가 커지면 라인마다 일방적으로 터지는 하드 캐리/구멍이 싸움이 되며 그만큼 남탓과 구멍 욕 등 마찰도 생긴다.

의도가 좋다고 다 좋은 게 아니다. 그런데도 의도가 좋은데 사람들이 못돼서 악용할 뿐이라며 합리화하는데, 그딴 식이면 솔랭도 못된 놈만 없으면 마찬가지로 잘만 굴러간다. 애당초 솔랭으로 부흥한 게임이고 이만큼 인구를 모을 수 있던 것인데, 왜 니 멋대로 토사구팽하며 옳은 방향을 정하나? 그냥 솔랭에 포지션제만 도입하면 되는 것이다.

애초에 가장 의도가 좋은 건 5명이서 하는 '팀랭'이지 억지로 싫다는 솔랭 유저를 집단 이기주의적으로 부속품처럼 이용하는 다인큐가 절대 아니다. 정말 팀 게임을 원하면 팀랭만 남기시든가. 자꾸 팀랭의 장점 가지고 다인큐의 장점인 양 왜곡하지 마라. 둘은 별개의 것이다.

사람들이 다 니보다 부족하고 멍청해서 그러는 게 아니다. 지 잘난 맛에 사나 본데 니 같은 놈이 천하에 제일 답답한 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