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SI 4강전에서

 

  이현우 해설의 발언중 'LPL은 솔랭에서 부터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고 LCK는 낮은 티어에서도 운영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올바른 판단이라 가정하고 추측한겁니다.(물론 실론즈 티어 롤알못의 확대 해석일지 모르지만..)  

 

 

 

 1. 스타 1부터 중계경험을 축적한 중계진이 높은 수준의 정보 전달력을 갖고 있다.

 

 2. 오랜기간 중계를 소비해온 시청자들 역시 양질의 해설을 요구한다 (해설이 버벅대면 인벤러들이 불평 시전..)

 

 3. 그러므로 상호작용이 발생하여 LCK리그는 높은 수준의 해설을 중계하고 또 시청자들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다.

     

 4. 높은 해설 수준을 접하는 국내 유저들은 빠르고 쉽게 운영을 습득 하므로 게임의 수준이 올라간다.

 

 5. 솔랭에서 부터 고급진 운영을 하는 LCK 리그에서 프로 자질이 뛰어난 선수들이 생겨난다.

 

 

  이에 따른결론

 

 - LCK 리그 또는 한국선수들이 높은 수준을 유지 하는데 LCK리그 중계진의 높은수준과 게임방송문화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친다.

 

 

 

 운영이 훌륭한 게임이 전투를 잘하는 게임보다 수준이 높다 생각하는 근거

 

 1. 전투(컨트롤)는 운영에 비해 상대적으로 독립적 학습이 쉽고, 반복학습이 유리하기 때문에 습득이 쉽다. 

 

 2. 상위리그일수록 팀플레이가 중요해지고, 운영에 대한 이해는 팀플레이에 핵심 요소 이다. 

 

 3. LCK는 운영이 뛰어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며, 그런 LCK가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

 

 

 

 오늘 국뽕 한사발 거하게 먹고 생각한 겁니다.

 

 항상 멋진 중계와 해설을 해주시는 온게임넷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 온게임넷 직원 아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