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ZaRiN
2016-05-30 07:32
조회: 2,957
추천: 5
지극히 개인적인 SPOTV 중계에 대한 생각(사진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023&aid=0003175925, 조선일보)
1. 캡틴잭
시즌2 부터 롤을 봐와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캡틴잭 선수 늘 응원하고 있는데
그건 그거고 해설은 해설인듯
뭔가 초반부에 비해 후반부로 갈수록
비어있는 타이밍 보다는 한타를 할 때 조금더 나은 발성을 보여주나
전반적으로 말을 너무 먹어버림 ㅠ
이게 자신감의 문제인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겠지만
발음의 교정은 상당히 어렵다고 어디서 들은적이 있어서
어떻게 될지는 한참 지켜봐야할듯
반면,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나름의 관점이 있고 날카로운(?)면이 있으나 역시
초반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보다도 더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함
2. 헬리오스
이 친구 역시 불주부 시절부터 열심히 응원했기 때문에
또 3대 리신의 한 명이기 때문에 응원을 했었으나
긴~ 잠수시간 끝에 뜬금없이 만년다이아 ~ 트롤의 역습 에 나타나서는 살아있음을 신고함
방송을 보면서 우리 만만한 스페이스 짱을 살짝살짝 갈구는(?)듯한 모습이 보였으나
나름 유쾌한 면이 있으나, 살짝 자기중심적인 멘트를 많이 하는 듯 했음
롤챔스 해설을 할 때에는 발음은 캡틴잭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그러나 뭔가 내용이 부족하다는 느낌?
듣기 좋은 목소리이나 들을 내용이 없다 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들었음 이 부분 역시 앞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함
3. 화면구성
사실 이부분에서 많이 놀랐음
OGN의, 옵저빙은 꼬확찢 형님 이후 달라진 점음 (이 역시 지극히 개인적임)
1) 여성 관중을 잡지 않는다는 것과 2) 게임 시작할 때 화면이 돌아간다는 것 3) 한타의 느낌이 올 때 줌아웃이 된다는 점
정도? 전에비해 옵저빙이 깔끔해졌고 의문사가 적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직접적인 체감은 저정도 인듯
그에 비해 SPOTV의 경우 LOL만 그동안 (사실 KeSPA컵과 같은 대회를 진행하기도 했음)
못해와서 그렇지 늘 다른 게임은 SPOTV도 많은 대회와 중계 경험이 있음
그래서 그런지 옵저빙 자체도 나쁘지 않았고 화면 구성 또한 알찼는데
무엇보다 아이템창의 활용이 매우 맘에 들었음 (출처 : CJ vs Ever 2경기 SPOTV 중계)
게임이 진행되어가는 과정속에서 해설진이 따로 꼭 짚어주지는 않지만
흡사, 야구에서 00이닝만의 선발등판, 0일만의 안타, vs 홍길동 타율 .000을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OGN보다 조금더 나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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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잭 선수 발음은 조금 교정해야 겠지만 앞으로 긴장이 좀 풀리고
자신감이 붙으면 충분히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함
헬리오스 선수는 본인 멘트에 대한 욕심을 조금만 줄이고 경기에 집중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지금도 발성은 참 괜찮다고 생각함
화면 구성은 역시 sports채널이어서 그런지
다른 종목들처럼 이것저것 데이터를 끌어다 보여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고
예고편과 같은 짧은 영상들이 올라올때마다 음악과 화면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함
결론은, 지금은 초반이니 조금 더 응원하며 지켜보면 앞으로 훨씬 나아질것이라고 생각함
불주부 화이팅, 성캐 화이팅, SPOTV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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