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랭크게임을 생각에서 서로 라인을 가지고 싸우는 모습은 분명히 있었다.

그로인해 라이엇이 지망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이를 해결하고자 했고 초기에는 많은 유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 중기에 오면서 큐시간에 과거에 비해 대폭증가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고티어대에서는 20분이상 걸리는 모습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 지망 시스템으로 인해 라인불란이 줄어들 것이다.->유저대부분이 라이너 및 정글을 선호하지 서폿은 기피한다.

 

이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시즌 5까지만 해도 라인2개이상을 할수 있는 유저도 많았고, 이는 밴픽과정에서 서로 라인을 조율하면서 어느정도 큐시간이 안정적이게 유지되게 해주었다.(정 안되면 닺지를 했으니.. 근데 지금도 이건 변한게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사람들이 서폿을 2지망으로 하기도 하고, 상관없음을 하기도 했으나, 점점 사람들이 이렇게하면 서폿이 매우매우 자주 걸린다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사실상 라인2개를 무조건 지정하고 서폿을 정말 하고 싶지않으면, 사실상 선택하지 않게 되었다.

이로인해 사실상 서폿을 하고자 하는 인간이 없으면 게임이 시작되지 않는거다.(그래서 서폿정하면 큐 10초안에 자주 잡힌다. 다른 라인은 항상 준비되어있으니깐....)

 

본인의 경우도 예전에는 올라이너였고, 밴픽과정에서 남는 라인을 가면서 팀의 분란을 줄이고자 했다.

그러나 서폿을 그렇게 잘하는건아니고, 기본만하기에 현재는 무조건 미드 정글로만 선택해서 돌리고 있다.

지금도 라인 양보를 원한다면 기본적으로 양보는 해주고 있으나, 라인지망에서 서폿 선택은 못하겠다.

 

예전 시스템으로 롤백안하고 지금도 조율이 된다는 사람이 있는데, 큐가 잡히면 그럴수 있다. 허나 문제가 그 큐가 잡히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것이기에 이건 이 주제와 상관이 없다고 본다.

 

현재 오버워치의 등장으로 다시한번 롤이 시험대에 올랐다. 모든게임이 영원할수는 없겠지만, 라이엇이 빠른 대처로 이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