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년도 첨 롤 접해서 정말 재밌게 했었는데

그때는 유저들도 선량했고 무슨 픽을 해도 하하호호 하며 즐겁게 했다.

그리고 라코도 유저들 질문에 답을 일일이 참신하게 달아주며

서버가 터지거나 할때엔 보상도 후했다. 인벤에도 라코 직원들이 많이 함께했고..

정말 운영자가 유저들을 위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유저도 많이 클린했음..

아닌말로 겜터졌네 하던게 진짜로 롤이 터지게 될줄이야

한판 끝나고 이것저것 시간 보면 한시간 지나는데 돌이켜보면 이젠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 한가득인거 같다.

초기대응이 잘됐다면 적어도 질려서 신세계를 찾아 떠난 유저가 분명히 지금보단 적었을텐데..

분식집 분식집 불리던게 언젠가 호텔의 가격창렬 분식집 될까봐 많이 아쉽지만

오버워치 하러가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