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디로 매칼게 검색해보면 나오겠지만.. 2012년 부터 나는 리폿시스템의 개선안을 줄 곧 주장해왔다.

내 방법으로 해야한다가 아니라 나보다 더 좋은 방법이든 내 방법이든 상관없이 리폿 시스템은 개선되었어야 했다.

나는 롤이 한국서버 열리자마자 시작했던 유저였다. 

시즌2초창기땐 거짓말같겠지만 일반게임 픽창에서도 서도 존댓말하면서 5명의 유저가 포지션을 정하며 게임했다.

그 당시도 서폿유저가 적었지만, 서로 존댓말로 부탁하면서 양보해가면서 픽하고 게임하고 게임 내에서도 

욕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었지.. 

시즌3가 다가올때 쯤부터 패드립이 슬슬 기어나오고 리폿시스템이 전혀, 그 어떠한 제재도 주지 않고

홈페이지 1:1 문의로 신고해도 아무런 제재없이 매일같이 게임한다는 제보가 인벤에 속속 올라오면서 

사람들이 거침없이 욕설을 하기 시작했던걸로 기억한다. 

나는 정말 놀랐던게 어렸을 때부터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이렇게 심하게 욕하는건 처음봤다 진심으로.

패드립이라는거는 진짜 리니지시절때 현피 당해도 안하던 욕이었는데.. 이제는 만나면 하는 인사정도가 되었다.

이게 다 롤 때문이다. 롤에서는 욕설과 비방이 시작이고 패드립은 기본으로 장착된 게임이다.

롤 200주가 넘는 시간동안 부동의 1위였으며, 플레이어 숫자만해도 천만은 될꺼다...

이제는 롤에서뿐만아니라 인터넷 댓글, 커뮤니티, 각종 게임에서도 패드립이 정말 쉽게 볼수 있는 욕설이다..

진짜 거짓말아니라 '언제부터 이렇게 됐지...?' 가 아니라 롤 이후 부터 이렇게 됐다. 

진짜 20대 중반 이상들은 알꺼다.. 예전에 인터넷이라고 익명이라고 패드립치고 그런사람 없었다 진심으로..

롤.. 정말 오랜시간 했던 게임이고 애착이 있고 제2의 스타처럼 e스포츠를 끌어가는 게임이라 좋아는한다만..

정말 운영하나만큼은 넌덜머리가 날정도로 쓰레기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