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야구는 평일 6시 30분 주말 5시에 정시에 플레이볼을 합니다.
그래서 방송사도 6시 10분부터 프리뷰 및 경기 관련 정보를 전달 하지요.
반면 e스포츠는 8시 경기라면 8시에 온에어(방송시작)가 됩니다.
이벤트 정보 매치업포인트 등을 소개하면 15~20분 정도 소요된 시간에 게임이 시작되는데요, 8시라는 기준이 온에어 시간이 아닌 게임시작(픽밴)시간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프로게이머들은 경기장에 2시간전에 도착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시간동안 세팅하고 손도 풀고 모든 장비에대한 세팅을 마무리한다음 정시 시작 게임을 준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는것이 직관을 간, 중계를 보는 팬들에 대한 약속이라 생각합니다.

세팅 문제를 다시한번 야구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야구는 게임을 하는 야구장(그라운드)이 있고
선수 개인마다쓰는 배트, 글러브등의 개인장비가 있습니다.
e스포츠로 접근하면 야구장은 경기장 및 PC가 될것이고
개인장비는 게이밍기어셋 (키보드,마우스,헤드셋)이 될것입니다.
야구에서는 내 글러브가 이상하다고 해서 내 배트가 이상하다고 해서 경기가 지연되지는 않습니다. e스포츠에서도 이건 똑같이 적용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제는 스포티비 피씨의 문제로 보고있습니다)

무조건 경기시작시간을 정시로 맞춤으로써 미리 세팅하고 미리 점검하여 어제와 같은 사태를 좀더 막지 않을까요?

*요약
1. 이스포츠도 정시 온에어가 아닌 정시 경기시작을 해야한다.
2. 선수들과 방송사가 조금더 일찍 세팅을 준비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는것은 팬들에 대한 약속이자 배려이다.
3. 선수 개인장비의 문제로 경기가 지연되서는 안된다.

*이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여서 이항목이 적용될수 없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