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ker 이름만 들어도 압도적인 포스가 느껴지고 어떤 픽이든 환상적으로 다루기에 팬들을 흥분되게 하는 선수입니다. 거기다가 프로세계에서의 주류픽까지도 잘 다루죠

감독이나 팬입장에서 좋아할수밖에 없는선수입니다.
그의 팀인 SKT나 그팬들에겐 최고의 선수이자 에이스고
다른 팀들이나 타팀팬들에겐 상대하기 싫은 최악의 선수죠

그리고 같은 프로게이머도 페이커는 인정합니다. 자존심 쎈 그들도 페이커만큼은 인정을 하는것이죠.

실제로 다른 라이너는 그렇다 치더라도 같은 라이너 선수들은 페이커를 거의 미X놈 수준으로 보죠. 그래서 실제 경기때도 시작할때부터 쫄고 들어가는 편이고요.

그래서  시작할때부터 페이커랑 라인전 반반을 목표로 하는 라이너도 많습니다.
미드라이너 사이에선 페이커랑 라인전 반반만 가져가도 손에 꼽을 수준이랍니다. 페이커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죠.

지금 전세계 어떤 팀이라도 페이커가 미드에 온다고하면
감독 선수뿐만 아니라 팬들도 매우 흡족해 할것이며
원래 미드는 후보로 쳐내든 계약을 안하든 덜 대우하겠죠.

이건 좀 아시는 분은 아실 실제 애기인데 LCK 프로팀 감독 3명이 페이커에 대해 애기했다합니다.

"우리팀 미드가 A급이면 페이커는 SS급이다."

한 감독이 이애길했고 나머지 두감독은 모두 수긍했답니다.
이말은 페이커의 기량은 보통 프로보다 한레벨 위인 S급이 아니라 두레벨 위라는 겁니다.
타팀 감독인데도 불구하고 얼마나 고평가하는지 알수있죠.

타팀 팬들은 이런 애기를 많이하죠

"페이커만 없었으면 이겼다."
"페이커가 우리팀이였으면 우승을 몇번이나 더 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페이커를 보고 '대마왕' 이라고 한답니다.
그는 혼자서 게임을 휩쓰는 독보적인 존재이고
이정도로 페이커는 임팩트가 있는 선수죠
그럼 페이커는 어떻게 최고의 선수가 되었을까요??

1.그만의 특별한 천재성

그는 대단한 천재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칭찬하죠

김동준 해설이 항상하는 말입니다.
"페이커선수는 하늘이 내려준 선수인것 같다."
"페이커를 롤계의 메시다. 내가 붙여준게 아니고 같은 프로들
이 붙여준거다."

20년동안 e스포츠에서 썩은?? 전용준 해설도  e스포츠에서도 페이커같은 선수는 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클템 이현우 해설도 페이커를 보고
"그는 항상 예측에서 벗어나는 슈퍼플레이를 한게임에도 몇번이곤 한다. 남들이 몇경기에서 보여줄 슈퍼플레이를 페이커는 한경기에 다보여준다"
"페이커는 판단의 스피드가 남들과는 다르다"
"페이커는 프로들이 인정한 스킬을 제일 잘 맞추고 제일 잘 피하는 선수다."
"페이커에 무빙자체가 남들과는 다르다. 그래서 논타켓팅 스킬맞추기가 정말 힘들다.그래서 항상 프로들은(특히 정글러)페이커를 꼴도 보기 싫어한다. 정글러들 같은 경우는 페이커만 보면 강박관념도 생기고 노이로제같은게 걸린다고 한다. 스킬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 보통이라면 맞아야 하는 상황에서 피해버리니까 정글러가 페이커때문에 못한다고 그리 욕을 먹는다고 한다."
우스갯 소리지만
"정글러들 같은 경우는 SKT상대론 미드 갱킹 콜을 기피한다고 한다. 들어도 일부로 못 들은척 한다고 하거나 딴걸 하느라 바쁘다고 핑계를 댄다고 한다."

해외 해설진도 마찬가지
"페이커는 롤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야"
"그같은 선수가 다시 나타날까??"
"그를 보는것만으로 나도 정말 행운인거같아"

프레이도 한 애기했죠
"올스타전에서 헬퍼에 관한 애기를 했는데 페이커는 헬퍼가 연습상대도 되고 좋다고 했다. 모두 어이없어했다. 장난이였겠지만 페이커가 그말을 하니 정말 재수없었다."

페이커는 보통 사람이랑 마인드 자체가 틀려먹었습니다.
일단 저도 범인인지라 프레이의 말이 많이 공감이 됩니다.

2. 지독한 연습벌레

그에 대한일화는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대표적인 몇개만 들어본다면

일단 김동준해설위원은
"SKT의 연습량은 기가 찰정도이다. 선수들이 연습하다 뛰쳐  나갈 생각을 할정도의 엄청난 연습량이다. 그중에서도 페이커는 코치진들이 그렇게 칭찬하더라"
이렇게 밝혔습니다.SKT자체가 타팀보다 연습량이 많죠 근데 그중에서도 코치가 칭찬했답니다. 어떤 수준인지 짐작가시죠??

거기다 전SKT였던 톰은 이렇게 말합니다.
"페이커는 연습량이 엄청나다. SKT팀원중에서도 가장 많다"
그 엄청난 연습량을 소화하는 SKT팀원조차도 치켜세우는 연습벌레가 페이커라는 것이죠

SKT 코치진도
"페이커는 대단한 선수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걸 이미 알고있다. 거기다가 연습같은것도 가장 열심히하고 우리 말대로 잘따라준다. "

결론
페이커는 태어날때부터 천재이면서 노력한 케이스
재능과 노력이 합쳐지면 어떤 선수가 태어나는지 몸소보여준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