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금 롤챔스나 여타 해외 리그를 보면

서렌한다=이길의지가 없고 쉽게 포기하고 프로의식이 없다

라고 생각하여 서렌하는 경우가 안나오는데

이건 어찌보면 게임의 긴박성과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줄이는 요소라고 생각함

예를 들어 스타땐 대규모한타나 그런 상황에서 패배하면

칼같이 gg치면서 정말 다이나믹하게 끝나고 선수들도

그 흥분감이 유지가 되어서 세레머니도 정말 진심으로

우러 나오는걸 보는 재미가 있었음

물론 롤과 달리 스타는 일일이 다 건물깨며 엘리시킬수없는

구조인건 맞지만 롤도 분명 넥서스까지 다 터트리기엔

승부의 긴박감이 떨어지는건 사실임

이미 한타를 대승하고 10초 15초동안 넥서스로 걸어가는동안

이미 팬들이나 선수들의 흥분감이 줄어드는 상태고

넥서스가 터지더라도 반응자체가 재미 없다고 생각함

한타 다 끝나고 넥서스까지 걸어가서 gg받아내는거랑

한타끝나자마자 상대가 졋다고 판단해서 gg치는거랑

정말 분위기자체가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