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충격으로 몰아넣는 rox전 패배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상황자체는 상대 미드를 죽이고 4대5인 상황에서

Kt선수들은 바론으로 달려갑니다

바론을 치다가 상대 2명이 바론쪽으로 다가오자

바론을 치다말고 2명을 쫒기 시작합니다

먼저 스맵 선수가 점멸로 상대 스턴을 걸기위해

점멸 사용 직후 그에 연계 cc를 넣기위해

스코어 선수가 점멸+고치를 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2명의 점멸을 과투자했죠

문제는 여기서 데프트 선수마저 점멸을 사용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데프트 선수는 원거리 딜러입니다

게다가 도주기 하나 없는 바루스를 플레이중

팀내에서 주요 딜러를 맡고 있으며 저런 후반상황까지가서는

본인생존이 엄청 중요합니다

데프트 선수의 팬으로써 한타시 마다 교전 중간중간

데프트선수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는도중 치명적인

습관을 발견했습니다

*본인 생존을 위한 점멸보다

딜을 조금이라도 더 넣고 빨리 넣기위한 앞점멸의

빈도수가 LCK원거리딜러중 제일 높다는 것이죠

데프트 선수의 수은 반응과 점멸 사용을보다 보면

소위말하는 겉멋이라는게 있지않나 싶을정도로

과하게 쓰는 경우가 많다보니 정작 중요한 생존상황에선

점멸을 들고 죽는다거나 무분별한 앞점멸로 한타시 노플에

안일한 위치선정으로

Kt전반적인 게임이 산으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애쉬궁이 날라와서 맞았는데 수은안써도 주위에 아무도

없어 생존할수 있는 상황에 수은 칼반응

삼성전 룰러 애쉬와의 1대1 도중 앞점멸 딜

이런 플레이들이 잘되면 정말 아 멋지다 지만

Sk rox전을 보다보면 그게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기에 이런점은 반드시 고쳐져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