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작성자는 이번 뱅의 논란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으로 보는 입장임.

팬뿐만 아니라 팀원들에게도 예의없이 행동하는거 보고 정떨어졌던 것이 가장 큼.

또 너무 늦은 사과도 심하고 가만히 있는 프론트와 케스파도 마음에 안듬.

다만 어쨋든 공식석상에서의 사과가 있었기 때문에 언급하는 글을 줄인 것 뿐이고.

이렇다 싶이 이미 종결단계에 접어들고있던 논란이 계속해서 수면위로 조금씩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데

대체 무엇이 이러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지 나름대로 생각을 더해서 작성해보고자 함.





2. 본론

 뱅논란은 사실 최근들어서 궆과 스코어, 피파훈 흑막설등으로 1차적으로 진화되기는 했지만 이슈게시판이나 토론게시판에서는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 이유를 작성한 게시글들로 봤을 때 3가지 분류로 나눌 수 있음.




1) 왜인지 모르지만 나오는 과거.
 최근에는 급격히 줄어들고 거의 보이지 않는 분류지만 '파파괴'라고 할 만큼 계속해서 과거의 행실들이 이더리움캐는 그래픽카드마냥 인벤러들에 의해서 나타나기 시작함.
 조금 잠재워 질려고 하면 '예전에 이랬다더라' 또 잠재워질려고하면 '이런것도 있었네 ㅋㅋ'하면서 계속해서 자료가 등장해버리는 것. 마치 장작을 계속 넣어주는 아궁이마냥 쉴세없이 불타고 있던 것이 첫번째.

2) 아직까지 까는 사람들.
 개인적으로는 공식석상의 자리에서 사과를 했기 때문에 그 사과가 늦었다고 느끼더라도 또 그 사과에 불만이 있더라도 잠깐의 불만은 표출할 지언정 어쨋든 1차적으로는 일단락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이후에 또 같은 사건이 발생하면 그 때는 또다시 불타오를태니까. 하지만 아직까지 뱅을 까는 사람들은 존재. 따라서 꺼지려는 장작을 어떻게는 살리는 꼴이 되어서 계속해서 살아있게 됨.

3) 쉴드치려는 사람들.
 사실상 이 글을 작성하게 된 이유이자, 아직까지도 뱅에 대한 논란이 완전히 잠재워지지 않고 캬읍읍처럼 철지난 떡밥이 아닌 이유임. 최근 이슈게나 토론게에는 뱅을 까거나 과거글보다는 이쪽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언론의 힘이라는게 정말 무서운게 뭐냐면 아무리 쓸모없는 이야기라도 그걸 표면에 내세워서 계속해서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순간 대중들에게는 그 이야기가 어느정도 인식의 범위에 들어서게되고 따라서 결국 문제의 재표면화가 이루어 지게 됨.
 이미 한수접고 등을 돌린 팬들이나, 그러던지 말던지 까는걸 멈춘 사람이나. 이런 사람들을 쉴더들이 사실상 강제로 소환시키는 셈이 되는 것. 이는 뱅에게도 좋지않는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쉴더들의 목표는 뱅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는 것(물론 일부에서는 뱅에 대한 논란을 재표면화하는게 목적일 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쉴더들이 계속해서 언급을 하면 할수록 재표면화되면서 관심이 있던 없던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 보게 됨.
 추가적인 문제는 이러한 글들이 설득력이 떨어지거나, 인신공격성 발언을 담거나, 근거가 부족하거나, 불특정 다수를 모욕하는 식의 발언이 많기 때문에 사건에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마저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됨. 대표적인 예가 엑소나 방탄소년단. 팬들 때문에 그룹의 이미지를 망치게 된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뱅은 지금 이 절차를 그대로 밟아가고 있음.



위와 같이 분류되는데. 최근 뱅논란을 계속해서 상기시키는 주범은 다름아닌 3임.

 쉴더들의 가장 큰 문제는 제대로된 근거나 설득력을 갖추지 못하면서 계속해서 인신공격으로 상대를 찍어누르게 끔 하는 것인데 이는 위에도 말했듯이 뱅에게도 안좋은 이미지를 남김.

 또 이들의 싸움에 굉장히 여성적인 성향을 띄고있음. 여성들의 말싸움은 어떻게 되냐면 자신의 논리가 맞다고 생각된다면 그걸 계속 밀어붙이지만 그게 한계에 봉착하거나 논리가 옳지 않은경우 적당한 인신공격등을 중심으로 상대를 깎아내리기 시작함. 이게 기폭제가되어 상대가 욕설을 포함한 인신공격성을 띈 발언을 하게 되면 이를 빌미로 상대와 그를 포함한 집단을 단체로 끌어내려 상대의 논리가 질이 낮고 부적절하다고 인식시키려 하는데 지금 쉴더들의 논리는 굉장히 이와 흡사함.

 다만 이는 결국 뱅에게도 화살이 돌아간 다는 생각을 해야함. 뱅은 이 사건이 묻히길 바라고 있을 것인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결국 뱅입장에서도 껄끄러워지고 심지어 일부 팬들이 또다시 고개를 돌리는 상황이 연출될 꺼고 이는 자신의 프로게이머 생활에도 지장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 심지어 자신을 쉴드친다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 말같이 않다면 더더욱.




3. 결론

결국 문제는 아직까지 이 문제를 끌고오려는 사람도 가지고 있겠지만 문제를 묻을 생각을 안하는 쉴더들이 가장 큰 문제.

저번에 어떤 사람이랑 논쟁(상대 수준이 낮아서 논쟁이라 하기도 뭐하지만)하던 도중에 그 사람이 근거라고 올렸던 피넛에게 에어소프트건을 겨눈(참고로 이는 협박죄로써 작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상황이 맞음) 상황에 대해서 너무 나갔다며 인벤러들은 조금씩 관심을 죽이는 추세가 되었었음.

그러나 최근 자칭 팬들이 쉴더를 자칭하고 말도안되는 논리와 인신공격성 발언을 통해서 일반 유저들에게는 차단목록을 늘려주고 뱅이라는 선수 자체에 대해 돌아서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만들었음.

만약 쉴더들이 진짜 팬이라면 뱅의 무죄를 언급하려는 노력보다 조용히 사건이 줄어들도록 만드는게 훨씬 더 유리했지 않을까 싶음.





반박이나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길 바람.
다만 그 댓글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담고있다면 난 차단으로 답해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