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0점정도부터 1750까지 올라오면서 느낀 점들.

 

물론 저보다 잘하고 다르게 생각하는사람도있겠지만

 

롤이라는 팀게임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적어봅니다

 

*** 남탓을 하지말고 자기자신을 탓해라***

 

이상하게 사람이란 자신의 단점은 못보고 남의 단점만 보는 경우가 많다

 

일단 남탓을 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발전 가능성은 없어진다. 특히 채팅을 시작하면 욕먹는 사람도 빡치기 시작해서

팀 내부 멘탈붕괴가 일어나고.. 승리가능성은 희박해진다.

 

남탓을 하기전에 자기자신이 아무리잘했더라도 프로가 아닌이상에야, 아니 프로조차도 게임에서 여러 실수를 만든다. 그럼

 

그 실수를 해서 캐리를 못한 자기를 탓해야, 다음판에선 그런 실수를 최대한 안하는것이고,.. 결국은 그런 깨알같은 깨달음이 모여서 자신이 머물렀던 점수를 캐리하며 점수가 올라간다.

 

이세상은 운이라는 요소가 절대적으로 존재하지만 그 이전에 실력이 우선이다. 운이라는 것은. 자기가 머무르는 점수 +-100 혹은 크게잡아서 +-200사이에서 운이라는 요소가 작용하는거지..  자신이 2000실력이다 하면 절대적으로 1200 1300점정도에서는 이 운이라는것도 실력으로 무마를 시킬수가 있다 (90% 정도로? 물론 운이라는게 정말 나쁘면 이 10퍼센트는 커버가 안될수도있음)

 

물론 자기자신은 괜찮게했는데 팀이 너무 말려서 지는 경우도있을것이고.. 사람이라면 당연히 화가 날수밖에 없다.

 

그런판은 그냥 잊어야 한다. 잊고 자기가 라인에서 뭘 잘못했고. 혹은 뭘 잘했고, 한타에서 내 포지션이 얼마나 좋았는가 나빳는가.. 나빳으면 고수는 어떻게 했을까. 이런걸 생각하는사람만이 승리할수있다.

 

정말 이상한게 이것은 제가 심해에있을때에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는 것..?

 

그때는 저도 아 저녀석은 왜이리 못해 아 나는 잘했는데 팀때문에 졌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1750을 찍고 친구 계정으로 랭크를 뛰어보니 1600까지 너무나도 쉽게 올라가는걸 보고...

 

그리고 가끔 옆에서 1000점 친구가 하는것을 보며.. 제가 볼땐 1000점에 머물러야만 하는 실력인데

 

자신은 실수를 100개를 만들고 자신의 실수를 단 1초도 생각하지않으며 남의 사소한 실수에는 거친 욕을 하는것을 보며

 

실력도 심해 멘탈도 심해라는 생각을 했더랬죠 근데 정말 구제 할수가없다는게... -_ - 자기자신은 모릅니다

 

그래서 결론만 말하면.. 자기 자신의 플레이를 돌아보고 개선시키라는 겁니다. 남의 실수에 관대해지고 자신의 실수에 엄격한사람만이 승리할수있는거같습니다. 당연한거지만 현실에서도 적용되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