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week we talked about Faker being on Taric was the darkest timeline, i think this tops it.
지난 주에 페이커가 미드 타릭하는게 제일 암울한 흑역사인 줄 알았는데, 페이커 벤치에 앉히는 게 더 심하네.

└Reddit: Benching Sneaky, Jensen, and Smoothie is weird.

  Kkoma: Hold my beer.

레딧: C9 스니키, 젠센, 스무디 벤치에 앉혀놓아서 이상해
꼬마: 꺼억~ 내가 하는 거 잘 봐바~ 꺼억~

  • Put Faker on Taric, support champions

  • Bench Faker

  • Make his sub play irelia

페이커 타릭 따까리 시키고 룰루 시키고
페이커 벤치에 앉힌 다음에
페이커 대신 들어간 애 이렐리아 시키는 것

└Truly the dankest timeline
진짜 초 암울한 역사다

└Uhm, Irelia was banned whenever Faker played if I do recall correctly
음... 내가 제대로 기억한다면 페이커가 나왔을 땐 이렐리아가 밴 되었었어.

This is like the Ship of Theseus thought experiment - if I replace everyone on SKT, is it still SKT?
이거 테세우스의 배네. (어떤 존재가 있으면 그 존재를 구성하는 부분을 다 바꾸어도 똑같은 존재인가 하는 거) SKT를 구성하는 모든 선수를 다 바꿔도 그 팀은 계속 SKT인가?

└Judging by the result: yes. 
결과만 보면 그렇네 (계속 지니까)

Condolences to the fan who waited 5 years to see Faker live.
5년 동안이나 기다렸다가 페이커 실제로 보려고 그날 현장 간 외국팬에게 애도를 표한다

└What the fuck? is this legit? missed the first game. this would be incredibly depressing if it was.
└뭐라고? 진짜? 첫 경기 못봤는데. 이게 진짜라면 진짜 우울할 듯 (외국 해설자가 아는 사람이 페이커 보러 서울 왔나봄)

I honestly thought I was past caring, but this swap actually made me angry.
솔직히 이제 더 이상 SKT가 어떻게 되든 신경쓰지않으려했는데, 페벵울 바꾼 건 진짜 화난다.

└The statement "this season may be the last time we have a Telecom War" is seeming more and more likely by the match.
2018 써머 스플릿을 끝으로 통신사 더비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게 경기를 볼 수록 더 와닿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