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원은 1인실로 써라
정신병 걸리기 딱좋음 아픈사람들이랑 같은방에서 지내니까
냄새도 역하고 정신적으로 점점 병들어가는게 느껴짐

2.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진짜임
스트레스를 가볍게 여기면안됨 솔직히 우리같은 롤붕이들은
롤에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야함(마인드컨트롤) 괜히 롤하다가 탈모오는사람이 괜히있는게아님

3. 병원비 많이 나온다 돈은 많이 벌어놔야한다
응급내원해서 맹장염 발견까지 온갖 검사를하고 수술하고 입원까지 160만원나옴

4. 당장에 아프다고 검사를 받을수없다
우리나라는 의사수가 상당히 적음 그래서 진짜 검사 한번도 안받다가 어디아파서
다뒤져볼려면 진짜 대기 대기 대기 대기 임 예약에 환자는 ㅈㄴ게많은데 의사수가 상당히적음
왜 의사수늘리는걸로 파업하는건지 이해가안됨

5. 남은 남이 아픈거에 대한 별 관심이 없다
이건 의사도 간호사도 마찬가지임 그냥 어~ 아프시구나 빨리 치료받아야겠네요 이런 마음가짐이 거의다끝임
대부분 그럼 이게 아플때는 ㅈㄴ서럽지만 어쩔수없는 냉혹한 현실임
그런 ㅈ같은 상황속에서 꾸준히 친절하게 간호해주신 6병동 간호사분은 평생 못잊을듯 실제 천사(케일)인줄

6. 나이들고 걸러야할친구가 난 다 걸럿다고 생각했는데 ㄴㄴ 착각임 아플때도 느껴짐
아프면 안되지만 수술받아야거나 아픈시기 본인이 정신적으로 힘든시기가 올때 대충 걸러야할사람이 눈에보임
본인도 잘 찾길바람

7. 내나이가 젊어서 대충 검사해보면 다 정상인데 건강이 생각이상으로 신경 정신관련쪽으로 많이 차지함
솔직히 내인생이 너무 파란만장해서 정신관련쪽으로 이상이 없을수가 없었음

10대
엄빠 맨날 싸움 엄마 맨날 술먹고 들어와서 내가 새벽마다 업고들어옴 그덕에 학교에서 맨날잠 > 그러한 생활 패턴과 가정 상황때문에 무리의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 참석못함 > 무리에 따돌림당함
친구새끼 택배 훔쳤다가 그거 나랑 친구가 보고 걍 방관했다는 이유로 특수절도쪽 방관죄로 법원가서 검사님 만나고 온적있음 피해자랑 합의해야는데 총 합의금이 150만원임 양쪽 부모님들이 50씩 3등분하자니까 그 배달 훔친애 부모님은 우리아이가 절대 그럴일없다고 쟤네들이 꼬드겼을꺼라고 50만원 안냄 결국 그때 택배훔친애는 돈안내고 나랑 구경하던 친구 두부모님이 75씩 합의함 > 그떄이후로 학교소문 짝놔고 선생사이에서도 기피대상됨

20대
엄빠 그대로 ㅈㄴ싸움 친누나는 그런 환경 질려서 집나가고 독립(10년넘게 가족이랑 연끊음)
엄빠 이혼하겠다고 이혼서류 때오는거 울면서 이혼 말림 > 덕분에 지금 둘이 잘살고있음
20대에 ㅈ같은 상황속에 게임이라도 안하면 미칠거같아서 롤시작함
20대 후반에 먹고살려고 장사시작 > 장사하면서 ㅈ같은일 많이겪고 몸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짐
연애도 잘안풀림 > 바람난년 ㅈㄴ많이 만나봄
ㅈ같은 상황속에 술 배달음식 ㅈㄴ먹음 > 건강 씹창남
ㅈ같은 상황속에 롤이라도 안하면 미칠거 같아서 롤 ㅈㄴ함 > 정신병 ㅈㄴ옴

30대
20대엔 ㅈ같이 살았어도 철인마냥 괜찮았는데 이제 저런 생활패턴 먹는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몸이 하나둘씩 고장나기 시작
몸에 별 이상없고 맹장염 발견해서 맹장염 수술

진짜 정신이 피폐해줄수밖에없는 환경인데 어차피 이러한 방대한 스토리는 나만 알고있는거고 현실에게 말할사람도 없거니와 말해도 들어주는사람도 없고 내가 해결해야할 문제라는걸 이번에 몸이아프면서 느낌


끝으로 탑게에도 롤 악귀들이 많은데 현실이든 롤이든 스트레스 ㅈㄴ받다보면 건강악화 훅온다 다들 건강 관리잘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