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승률통계가 50이 넘는다고 대성공이라는 사람들 있는데, 애초 리웤전에도 승률 50에서 51 오갔음
범용성이 커졌다는 사람은 리웤전 다이애나 유저가 맞는지도 모르겠음. 리웤되고나서 기존보다 장점은 딱 두가지임.

1. 6렙전 바위게쌈 가능
2. 다인궁 뽕맛

이 두개를 가능하게 해준대신 가져간게 더 많음.

1. 선데캡트리가 존재할정도로 괴랄했던 계수(딜포텐)
-> 특히 궁쿨타임시 딜이 예전에 비해 문자 그대로 반토막
2. 라인유지력(패시브 3타 마나회복옵션)
3. CC기
-> 예전 e = 예전 r로 cc기 유무자체는 동일하지만 쿨타임차이 넘사벽

일단 설계 자체가 궁없으면 삽노딜, 궁을 다인히트하면 엄청난 딜나오게 변경해놨음. 이 설계 자체가 성능을 떠나서 엄청난 재미요소 반감임. 기존 다이애나는 r초기화, 초기화 안되더라도 길지않은 r쿨타임 덕분에 비교적 스타일리쉬한 교전이 가능한 챔프였는데 이걸 궁로또 챔프로 바꿔버림.

비유하자면 현 이렐같은 챔프를 말파같은 챔프로 바꿨다 정도?

거기다가 다인궁에 몰빵된 딜포텐으로 인해 라인전 킬각은 점화안들면 보기 힘들정도라 점화가 반강제됨. (리웤전에는 대부분 텔듬)

라인유지력이야 뭐 더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겠지?

마지막으로 유일한 cc기가 궁으로 옮겨감으로써 상당히 쓰기 까다롭게됨.

다이애나가 리워크 잘됐다는건 오공이 리워크 잘됐다는 소리와 같음. 한창 오공 핫할때 탑게에서 오공 얘기는 오지게했는데 정작 직접 플레이한건 극히 소수임. 약간 과장 좀 보태서 그때 당시 오공하는 사람은 기존 오공 유저 or 점수위해 영혼판 사람 취급 받을 정도였음
현재 너프 후 오공의 입지는? 승률 자체는 51~52퍼 대로 준수해보임. 근데 픽률이 2퍼따리임.

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순 있겠음. 하지만 기존 유저중 현재 리웤된게 더 좋다! 라고 말할 사람이 더 소수일거라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