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을 근 10년만에 복귀한 중고뉴비 친구가 있음
랭은 아예 첨이고 8월 휴가전에 플레 찍기 내기 중임
탑모데로 입문시켰고
원래 게임을 좀 하던 아이라 그런지 빠르게 실력을 쌓더라고
그래서 내 부케(플레)를 잠시 쥐여주고 플레랭겜을 2판 같이 함
게임은 어제저케 다 이김

그리고 자기 아이디를 30찍고 솔랭을 돌리기 시작했는데
솔직히 탑모데가 반반가기는 좋지만 캐리가 쉬운챔은 아니자나?
그래서 고민을 좀 하더니 정글 에코가 됨

내가 정글로 버스태워줄 때는 ㅈㄱㅊㅇㅈㄱㅊㅇ 하던 놈이
어제 오늘 주말실버랭겜에 제대로 데이고는

"실버 라이너는 재활용도 불가능한 쓰레기"

라고 선언함

지금 이녀석의 승률
실버
탑모데 12승 10패
정글에코 8승 13패
플레
탑모데 3승 0패
정글에코 2승 1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