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 영향력이 큰 건 원딜이나 서포터
양측 다 인정하는 부분이지만
어쨋든 포지션 특성이 원딜이 주인공이고
서포터는 조력자가 될 수 밖에 없음

그들의 이상적인 모습은 빛나는 킹메이커가 돼야 하는데
왜 본인들이 주연이 되려 하는지 모르겠음
서포터면서 서포팅에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으니
전적에 온갖 힙스터픽으로 도배돼있지

그런 전적을 가지고 있는데 픽창에서
고운 말 듣기를 원하나
본인들이 쌓아온 전적에 대한 대접을 받는게 당연

본인들이 서포팅에 충실하다면
원딜 픽에 맞추는게 정상인데 포지션비 불균형으로
사실상 서포터가 갑인게 현실

그리고 서포터 영향력이 크다면 바텀이 망했을 때
서포터 과실이 더 큰 것인데 이럴 땐 발 뺌

인게임에서는 서포터 계속 혼자 짤리거나
아군 상황 안보고 무지성 이니시 거는거 아니면
바텀 묶어서 욕하거나 원딜 까는게 보통인데
도대체 본인들은 어떤 욕을 먹는다는 걸까

높은 영향력에 대한 대접은 원하면서
망했을 때 책임은 철저하게 회피하려는 느낌이 강함

진짜 부정할 수 없는건 원딜들 옵지 까보면
모스트7까지 다 원딜임
라인 특성이기도 하지만 맞춰줄 준비는 돼있는거
근데 뭐할거냐고 물어보다 욕먹었다는 사람의 전적은
유동적으로 맞춰줄 수 있는 전적을 쌓았나
되돌아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