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다이아 주차만 하다가 데프트 우승하는 거 보고 삘 받아서 다1 목표로 달렸습니다.
프리시즌에 드디어 한 번 찍어보네요.
느낀 점은 대부분의 판은 바텀 라인전 승리 유무와 승리는 상관이 없어 보인다는 점이었고
아무래도 팀운이 좋았던 게 확실히 크긴 큽니다.
다만 팀운이 좋을 때도 이길 판을 지는 경우가 있고 팀운이 구려도 질 판을 이길 때도 있긴합니다.
이길 판 지는 경우를 줄이고 질 판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을 이기는 것에 집중했고 
2~3웨이브 다이브 라인 눈물 흘리면서 다 태우고 살 때도 있었습니다.
다1 찍은게 너무 기뻐서 글 하나 남겨 봅니다.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바텀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미라 벤하고 바루스가 지금 유일 신입니다. 
바루스 스킬 구성상 바텀 주도권 잡기도 쉽고 한타도 좋고 지금 탱커, 브루저 미쳐 날뛰는데 걔네 잡기도 좋습니다.
사미라는 바루스 핵심딜인 w패시브를 막는 게 너무 쉽고 겜 굴리는 속도도 너무 빨라서 벤합니다.
사미라 상대가 편하신 분들은 무조건 유미 벤하면 됩니다.
다이아 예티구간부터 올라온 경험상 유미는 8할 이상이 듀오를 하며 헤카림오빠, 케인오빠, 탈리야오빠, 이블린오빠등과 같이 듀오를 하며 (정말 정말 악질적인 헤카림, 유미 듀오가 많습니다.)
유미 벤을하면 승률과 평점이 빨간색으로 번쩍이던 유미 유저를 승률 2~3할 룰루 혹은 소라카 유저로 바꿀 수 있어서 바텀 라인전은 거의 이기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취향차이겠지만 룬은 대부분 이렇게 들고 했습니다.

탱커 나오면 체력차 극복, 상대 ap없으면 무효화 구체보단 절집 들면서 주문작열 통한 
바텀 라인전 주도권 갖고 왔고 바루스는 2랩까지는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스펠은 힐은 거의 안들고 점멸 고정에 유체화, 탈진, 정화 돌려가면서 상황보고 좋아보이는 스펠 썼습니다.
이유는 바루스가 나오면 상대 원딜은 보통 고정으로 정화들 들고 오기 때문에 힐이 없을 경우가 많아 오히려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증 올리면서 모두 건승하시고 프리시즌 많이 올려놔서 다음 배치 유리하게 가져가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