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이 애매한대요 적당히의 기준선을 명확하게는 못 세우겠습니다.

시즌 3부터 바텀을 70% 이상 플레이해오면서 (원딜을 주로 했습니다).

요즈음 원징징이 많아지는 것 같고, 저도 종종 그럴 때가 있습니다. 서포터분들의 고생은 부포지션 걸릴 때마다 알긴 압니다.

전 포지션별 성격을 믿는 사람이고 서포터를 1픽으로 하시는 분들은, 터 포지션에 비해서는 양보심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핑와막타 타워 골드 밀어주려는 여론도 생기는 것 같고 원딜들도 먹으려고 하는 게 캐리 욕심이 많은 애들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탑이 칼 대칼이 아니면 위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저 티어 바텀리쉬+탑에서 만나는 공식을

깨고 탑에서 킬 나왔을 때 탑 솔로의 멘탈을 견뎌낼 자신은 없습니다. 탑 or 원딜 멘탈이 더 구지냐도 핫하죠?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느 라인이든 고여가서 선 2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고 극단적인 상성이 아니면

라인에 먼저 도착하는 쪽이 푸시 주도권을 갖는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리쉬하면서 맵을 보고 미니언과 미니언이 만날 즈음에 출발합니다. (애매한 표현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글을 생각하는 서포터의 마음일까요? 제 생각보다 늦게 출발하시는 분들을 랭크에서 만나면

근접 미니언을 빨리 제거하고 싶은데, 경험치를 놓칠까 두려울 때가 많습니다. 저 혼자 2렙 된다고 의미 없으니까요.

고 티어에 올라가면 시간대가 정해져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이것도 공식처럼 알아주시거나 자신만의 출발 타이밍이

있다면 다른 분들과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이미 하고 있는 건데 저만 모르고 있을 수 있고요)

항상 저 같은 원딜 케어하거나 로밍으로 게임 풀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 맞는 원딜 만나서 바텀 캐리 하시길 빕니다.

다른 포지션 입장에선 거북할 수 있겠네요.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