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탱럭스짓 하면서 패치되는거 보고 느끼는건

기본 챔피언 설계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들을 계속해서 틀어막는 느낌임

특히 스탯 방면에서 가장 크게

룬 대격변 패치로 스탯 커스터마이징 여지가 대폭 줄어듬으로써 원래부터 낮은 기본방어 체력 스탯 같은걸 룬으로 극복할 수 없게 되었고

완성 아이템의 스탯 가성비도 시즌을 거쳐서 꾸준히 감소시키더니 이번 신화템 패치로 쐐기를 박음

밑글에 언급된대로 신화템 패치로 든든한 순수 스탯을 가지는 템들이 남아나질 않고, 한쪽에 치중된 옵션도 보통 3코어쯤은 가서 올려야 제 기능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음

거기에 방템에도 공격 옵션을 만들고 공템에도 방어옵션을 만들어놓으니 뭔가 한쪽에 치중된 컨셉, 태생적인 챔피언 스탯 문제에 대한 약점 극복 이런게 갈수록 차단되고 있음


탱에코 탱피즈 이런걸 접하고서 라이엇 놈들이 충격을 받았는지 작정하고 설계 외 빌드를 틀어막고 있다고 봄


그래서 저도 스펙빨로 무지성 싸움 유도해서 이기는 날먹 플레이가 챔피언이나 시스템이 똥이 되어가고 안먹히니

점점 받아치고 핑퐁하는 실력을 늘려가면서 티어 유지하고 있는게 아이러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