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은 굉장히 극단적인 예시긴 하지만

물러 들어오는 탱폿 상대로 대처 바이블임.

앞포지잡는다고 무작정 적들 사이에서 돌아다니는건 아니고

1. 적 원딜의 스킬
2. 적 원딜의 호응거리

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진입 또는 그랩형 서폿한테 각을 줬다 말았다 심리전을 거는게 포인트

적 원딜이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운 타이밍에 각을 줘서 물리고, 적 원딜의 진입을 방해하면서 카이팅, cc가 완전히 빠진 적 서폿이 싸움을 지속하기 어렵다 판단하여 뒤로 빠질때 최대한 두들겨 패는게 받아치기 운영의 기본임

이론적으로 이렇다는거니 당연히 라인상황이나 이런거에 따라 일방적으로 물려서 불리한 상황은 분명히 나오겠지만
무작정 나는 때리고 안물리는 입롤 운영을 하라는게 아니라 계산 내에서 물려서 역관광을 하는 거임

저 앞포지에서 개기는 포지션 범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본인은 보호막 탈진이니 탱템이니 여진이니 버틸 수 있는건 다 채용하는거고

만일 저 레오나가 빠질 타이밍에 내 피가 10퍼가 남았어도. 저건 이긴 싸움임. 그러니까 예상이든 예상밖이든 물렸을때 살아남기만 하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저런 빌드를 가는 것

여담으로
탱럭스 뻘글을 많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여진 빙결 포식자를 섞어서 씀.

포식자를 제외하면 여진 빙결 둘 다 받아치기를 특화시키기 위한 룬임

여진같은 경우엔 적이 작정하고 무는걸 뚜벅이로 뿌리치는게 불가능한경우, 아예 3대2까지 상정하고 마법의신발까지 들어서 방템을 스택함
(상대가 트타, 사미라, 쓰레쉬, 블츠 등)

빙결은 아군의 스킬샷을 보조하고(직스, 이즈, 케틀 등) 내가 물려있는동안 적을 쓸어줄 아군의 화력이 충분하지 않아(직스, 그밖의 비원딜) 신발 빨리 올리고 극한으로 카이팅을 해야하는 경우, 반대로 적 조합이 나를 빨리 터트리는데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은 경우 (적측 비원딜), 적측에서 완전 진입하는 구조라 뒤꽁무늬를 확실히 때릴 수 있는 경우 (레오나 마오카이 등)


포식자는 상대가 유틸 딜폿이라 꽝붙는 싸움이 아니고 역으로 이쪽에서 버티다가 물어야하는 상황에 씀






대충 이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