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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0 18:51
조회: 1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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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프로 갔다온 썰아는 친한 형이 돈이 ㄹㅇ 많고 노는걸 좋아함.
평소에 가끔 술마시는 그런사이였는데 연말되서 계속 유흥업소 가자는거임. 부끄럽기도 하고 가본적도 없고 불법인거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돌려돌려 웃으며 거절햇었지. 근데 어제 술도 거나하게 취했겠다 돈도 형이 다 낸다하니 남자로서 거절이 되겠냐ㅠ 반강제로 끌려가는척하면서 그냥 한두시간 있다가 얼른 집가지라고 생각하고 따라갔지 와 근데 예약하고 압구정으로 델고가더니 도착한곳이 텐프로더라. 말로만 들었지 실제로 가본건 첨이었고 줜나 놀랬다.. 내가 이런데 와도되나 이거 단속같은거 없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더라. 난 그냥 형이랑 둘이 소주하나까면서 편허게 노가리 깔생각이었던건데, 모르는 사람 옆에 앉혀놓고 대화가 되겠나 술이 들어가겠나 걱정이 앞섯지. 들어갔더니 옆집 누나같은 마담이 먼저 들어와서 옆에서 줜나 수다떨어주는데 생각보다 개꿀잼이었음; 형은 이미 여러번왔는지 마담이랑 친하더라고. 그리고는 진짜 개뻔한 오그라드는 멘트 계속 치는거야. 내가 숫기가없다느니, 첨왓으니까 잘좀 놀아달라느니 ㅅㅂ ㅋㅋㅋㅋ 그담에 차례로 아가씨들이 한명씩 한 10명? 들어오고 대뜸 초이스를하래. 초이스하는거 자체도 개뻘줌한데 그앞에서 대놓고 하라는건줄 알고 개깜놀함. 근데 뭐 한명씩 인사하고 나가면 마담한테 말하는 방식이었음. 그러고나선 초이스한 여자들이 로테로 돌아서 들어오는데 왜 유흥업소에 남자들이 중독되는지 그느낌은 대충 알겠더라고. 미모의 젊은 여자 아가씨가 향수냄새 풍기면서 옆에 딱앉고 접대하는데 거짓인지 알면서도 기분이 들뜨긴했음. 근데 뭐 딱 그정도였음 ㅇㅇ 옆에 보니까 스킨쉽은 적당히 손잡거나 허리잡는? 가벼운 정도였고 2차 이런거 절대 없다하니까 뭐 이상한 생각 별로 안들더라 얘기는 가벼운 얘기 위주로 대충 마담까지 4명정도씩하고 형 일얘기 내 일 얘기좀하고.. 그렇게 술마시다보니까 시간 진짜 개 금방 가더라. 결국 새벽 2시까진가 마시고 출근해야되니까 적당히 파하고 일어났지. 그리고 이제 계산하는데, 형이 마담한테 술값으로 그 자리에서 현금으로 200인가 주더라 ;;;;;, 비싼줄은 알았는데 술 3시간 먹고 백단위 내는건 내 인생에서 처음봤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둘이 나와서 택시 잡으면서 형이 하는 말이 제일 압권이었음. 이정도면 돈쓴것도 아니라고 ㅅㅂ ㅋㅋㅋ 재밌긴했는데 굳이 다시 올일은 없겠다 생각들더라 금전적인 이유에서라도 ㅇㅇ 사실 미모의 텐프로 누나들이랑 논것보다, 형의 존나 flex한 돈지랄에 감탄하며 집돌아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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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너무많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