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담원젠지전 명경기 직관 갔다 온 후기

본진인 티원경기는 티켓팅 다 실패해놓고 우연히 담젠전은 성공해서 갔다옴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구경하는데 선수들 유니폼 전시에 굿즈샵들까지 볼거리 많아서 좋았움

경기장에서는 1~2열만 비우고 옆칸이랑 붙어앉음
B구역 6열 8번? 쯤이었는데도 선수 개인화면도 다 보이고 목소리 크면 콜도 들림ㄷ
(담원석 앉았는데도 도란 선수 목소리 커서 들림ㅎㅎ)
개인화면이랑 방송이랑 5초정도 딜레이 있더라

코로나때문에 환호성 지르면 안돼서 박수만 치는데 서폿 신지드 픽할 때의 워후+웅성웅성은 넘어가주시더라(?)

길고 멋진 경기들을 거쳐서 마지막에 젠지가 넥서스 부수자마자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이 막차 타러 뛰어감ㅋㅋ 11시 20분쯤..
인터뷰도 보고싶었는데 최장경기+3꽉이 나올지 누가 알았겠어

경기티켓 가져가면 옆에 BBQ에서 치즈볼이나 치킨 조금 나눠줘서 먹음

멋진 경기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