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젠지가 일단 모든 팀중 가장 체급이 높고 라인에서의 힘이 강하다.

과거 클래식 젠지를 버리고 특히 피넛으로 인해 운영적인 부분이 크게 향상 되었다.


불안요소는 역시나 바텀


룰러의 포지셔닝과 더불어 리핸즈의 폼이 젠지의 가장 큰 변수. 룰러가 최상위 원딜이라는건 이제 옛말..

캐리력이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데프트처럼 젊은 세대에게 밀리는 느낌.


쵸비가 지금 부진한듯 하지만 힘숨찐 놀이를 하는 느낌이라 큰 걱정은 없어보임.


만약 바텀이 부진하면 쵸비가 괴력을 발휘할것으로 보임


T1은 돌고돌아 페이커의 폼이 가장 큰 변수

이팀 언제나 페이커의 폼에 좌지우지 하는 경향이 많고 그만큼 페이커가 차지하는 역할이나 비중이 크다.

모든팀이 인정하는 강력한 바텀듀오와 함께 오너 제우스 등 신예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페이커가 중심을

잡아주면서 다른 팀들도 인정하는 언제나 강팀으로 분류되는 T1


변수는 역시나 페이커


담원은 누구나 느끼지만 호버의 존재감이 없는게 가장 큰 문제

경기를 하면 결국 담원은 4:5 게임을 한다. 탑 하나가 거의 없는 느낌으로 게임을 하다보니 벌써 한계가 오는 느낌

젠지와 박빙의 승부를 했으나 체급이 낮다고 보이는 농심에게 대패하면서 탑라인의 부재가 매우 커보인다.

캐니언과 쇼메도 벌써부터 힘겨워보이고..

덕담 켈린이 매우 잘 해주고 있긴 한데 걱정인건 팀이 패배함에 따라 자신감을 잃어버리면 ..

폼이 진짜 확 떨어질거 같음.


탑라인만 보강하면 티원 젠지와 더불어서 우승권에 바로 진입가능한 팀이 되지만..그 보강이 과연..쉬울지는...


농심은 초반에 한화에게 기습을당하긴 했으나 각 라인별로 안정을 찾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

비디디의 강력한 라인과 더불어 패기 넘치는 드레드 안쏠머 칸나의 저력까지 더해 강팀으로 급부상중

거기에 상체를 받쳐주는 플레이가 특화된 고스트로 인해 상체 게임을 유도하며 승리를 챙겨가는 중

의외로 티원과 젠지와 함께 3강의 한축이 될 수 있을만큼의 저력이 있다.


다만 드레드의 폼이 어디까지 통할지가 가장 큰 변수 다른 라인은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지만

정글은 캐니언 오너 피넛에 비교하면 아직 부족한듯하다.


KT는 바텀과 탑의 캐리력으로 승리를 챙겨가는데 결국 미드가 중요한 키가 될듯

아리아가 지금까진 무난하게 하고 있지만 결국 쇼쵸페비 4명의 미드를 넘지 못하면 그게 곧 KT의 한계일듯

결국 아리아가 얼만큼 해주느냐에 따라서 KT 역시 강팀이나 중상위권이냐로 갈릴듯


브리온은 의외로 초반에 강한 저력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가능성만 보이고 있음.

강팀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저력이 있지만 후반 뒷심이 부족해서 이길만한 경기도 지면서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팀.

후반 집중력과 뒷심을 좀 더 발휘 할 수 있으면 중상위권으로써 플옵까지 갈거 같음.


나머지팀은...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