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냐 vs 재미없냐? 
이지선다로 하나만 고르라고 하면 난 재미있다

- 여주 외모 X같음? 
그정도는 아니지만 엔딩 크레딧  뜰때까지 외모 적응은 안됨
난 보다보면 연기력이나 캐릭터 매력으로 매력있게 보일줄 알았음
전혀 그렇진않고 오히려 인어공주라는 캐릭터가 존나 발암에 민폐캐릭임
근본적으로 외모가 이뻐야 용납이 되는 캐릭터
근데 외모가 별로니까 용납이 안되더라 

- 스토리는 어떰?
인어공주 스토리가 걍 그 스토리지뭐
존나 얼척없는 전개들이 있는데 걍 동화니까 그러려니 함

- 영화가 존나 어둡다는데?
ㄹㅇ팩트임; 바닷속을 대부분 어둡게 표현해서 뭔가 보기가 존나 불편할정도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린것 같은데 걍 영화가 너무 컴컴함

- 재밌다고 했는데 뭐가 재밌었음?
걍 평범하게 기대하는 정도의 결과물이었다고 생각함 
뭐 개똥망작이나 그런건 아님
안다다씨는 중간/엔딩 2번나오는데 씐남 ㅋ


- 그럼 깔만한건 있음?
아무래도 너무 노골적으로 여주 캐스팅으로 어그로를 끌었던 부분
더 가관인건 인어공주 목소리를 빼앗은 바다마녀가 사람이 되는데 존나 미녀로 나오거든
이게 또 노골적이잖아 악당은 미녀로 만드는게 ㅋㅋㅋㅋㅋ 그래서 음침해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