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이스포츠 시리즈라고
IOC, 우리가 아는 국제올림픽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국제대회임

2021년에 '올림픽 버추얼 시리즈' 라는 이름으로 임시 대회로 개최되었고, 반응이 성공적이어서
2023년에 '올림픽 이스포츠 시리즈' 라는 이름으로 공식 대회로 리뉴얼됨.

그런데 아직까지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보수적인 성향이 느껴지는게
전통적 스포츠를 게임화 한 종목들(양궁, 사이클, 사격 등) 이 주류이고 우리가 아는 소위 이스포츠 인기게임은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음(굳이 하나 들면 포트나이트?)

그리고 개인적으로 웃겼던 것중 하나는 태권도가 종목이 있는데
이게 VR 장비 끼고 모션트래킹 장비 차고 태권도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VR 장비 끼고 허공에 발차기하고 있는거 보면 솔직히 '아이건좀...' 싶으면서 현타옴ㅋㅋㅋㅋ
(유튜브 링크 걸었는데 뭐가 문제인지 링크가 안되네.. 검색하면 금방 나옴 ㅋ)

근데 국제 올림픽 위원회에서까지 이스포츠를 공식대회로 운영하는 마당에
스포츠가 맞냐 아니냐를 아직도 따지고 있는건 좀 넌센스지 싶다
사기업이 운영하는 게임이 공정성이 우려된다 하는것도 이해는 가는데
대회 맞춰서 기업이 운영 X같이 하면 자기네 게임 수익 말아먹고 기업 이미지 쳐박는 일이라 그걸 그렇게 할까 싶고
공정성 따지자면 온갖 편파와 이해못할 점수가 난무하는 피겨같은 종목같은것도 버젓이 스포츠 인정받는 판이라 뭐 기존 스포츠가 공정 어쩌고를 전면에 들이댈 일도 아닌거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