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프로젝트 수주함
과정에서 실수도 있었고 순탄치도 못했음
허나 수주함

그럼 그 날 뭐함? 한잔해~

그 날은 기분 좋아도 되잖어
당연히 다음날부터 실무진들은 피드백도 하고 다음 프로젝트에 반영해야함

근데 꼭 높은사람들은 회식와서 이게 문제니 저게 문제니
갑자기 향냄새 확 풍김
그러다 경청 좀 하고 니 말이 맞다 묵념좀 하면
자기 알아서 아이 그래도 잘했어~ 하고 또 신나보자고 이럼

근데 이거 모두 다 그런듯 함

내가 이 팀이랑 같이 즐긴 사람은 이겨서 좋네
오늘은 즐기자 하는거고

걍 이 팀에 애정이 많아서 고칠부분이 보이는 사람른
이겼는데 더 이랬으면 좋겠어 이런거고

간극은 못좁힘 사회도 마찬가지고 팬덤도 마찬가지고
다만 여긴 우리내 밥그릇이 아니니 보다 라이트한 팬들한테 깊은 애정을 가진 팬들이 좀 더 이해하면 모두가 해피하지 않을까 그뿐이라 끄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