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팬으로 롤 시작해서 skt팬이다가 시간지나도 항상 그 자리에 있는 페이커팬인 틀딱인데 맨날 눈팅만 하다가 글 한번 써본다. 왤케 다들 화가 잔뜩 난 거냐? 왤케 못 싸워서 안달이야...쵸비가 잘하는 거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t1팬 입장에서 젠지 만나면 공포감마저 드는 것도 사실이고 쵸비 깔 이유야 전혀 없는데 왜 쵸비를 까고 반대로 왜 페이커를 까는거야?? 
 중요 경기 있는 날이면 리딸이나 잘한 플레이 짤보러 인벤 들어오면 싸우는 글 보다가 나까지도 없던 혐오감 생길 것 같다.
 솔직히 나도 좀 절여졌는지 오늘 경기 보면서 솔직히 젠지 지길 바랬다. 젠지가 져야 페이커가 욕을 안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 동시에 젠지가 살아 있으면 개 쫄리기도 하고 문득 나도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더라 우리 서로 88뭐시기니 15뭐시기니 그만 좀 하자 msi까지 와서 한국팀들 지기바라는 심정까지 생기게 되니 깐 진짜 아닌 것 같더라.

 마지막으로 페이커팬으로써 쵸비하는 거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쵸비는 왠지 그냥 무난하게 크기만 해도 미친듯이 개 잘해서  앞으로도 계속 잘할 것 같은 게 보이니깐 제발 국제대회만큼은 페이커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아마도 쵸비보단 페이커가 더 빨리 은퇴 할 거 아니야 쵸비는 앞으로도 계속 우승 많이 할테니 페이커 우승 더 하고 행복하게 은퇴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