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가 여태 먹은 월즈는 13 15 16 23 총 4회
2011 2012 제 1,2회 월즈는 페이커 데뷔 전이었음
페이커 데뷔 이후로 13 14 15 16 17 5년 연속 월즈 우승팀은 그냥 한국이었음 대진표도 보면 바로 알수밖에 없음
무슨 오리진 omg ahq clg anx 점늑 이런 평소에는 듣도 보도 못한 변방 리그 좆밥팀들 브라켓에 꽉꽉 차있고 한국팀이 신생아 새끼손가락 접듯이 가볍게 찢어버리고 결국 결승 내전하는 그런 대회였음 오히려 한국팀만 만나는 리그보다 더 쉬웠으면 쉬웠지 한국 입장에선 절대 지금처럼 먹기 힘든 대회가 아니었음 lck가 제일 잘함-> 결국 lck만 남음-> lck 내전 확정
lck 입장에선 그냥 변방팀 몇팀 패고 lck 내전 한번 이기면 트로피랑 스킨을 주는 대회였다고
그러다가 2018부터 lpl lec가 슬슬 두각을 드러내고 강세를 떨치면서 lck만 독식하던 대회에서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월즈 느낌으로 이미지가 바뀌어가기 시작함

18 ig 19 fpx(물론 월즈는 fpx가 먹었지만 이 해 g2 포스는 정말 엄청났음) 20 담원 21 edg 22 drx 23 t1

그냥 우승 난이도가 18 이전 이후 딱 봐도 다르지 않음? 오히려 지금 msi가 저때 월즈보다 수준 훨씬 높음
밑에 쵸비가 그슬하면 역체냐 아니냐 하는 글 보니까 절대적인 커리어를 따라잡아야만 비빌수 있다라는 말이 보여서 하는 말인데 지금 월즈4회랑 옛날 월즈4회를 동일시하는건 말도 안된다는 얘기임 난 롤을 시작한 시즌3부터 대회를 정말 꾸준히 오랫동안 봐왔고 페이커의 전성기를 라이브로 지켜봤음 대단한 선수였고 그 당시의 임팩트가 컸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때 먹은 월즈는 지금 월즈보다 농도가 낮다고 생각함 듀크가 딱 저 사이에 껴있어서 skt ig에서 월즈 2번 먹었지만 아무도 듀크 역체탑이라고 안 하듯이

결론: 페이커의 그 당시 임팩트는 인정하지만 지금 롤판에서의 월즈를 4회를 먹은듯한 포스와 난이도는 절대 아니었다

그 당시 제일 잘 해서 제일 큰 대회에서 우승한거 인정
근데 그때 난이도랑 지금 난이도랑 천지차이다 라는 말임
반대 의견도 편하게 말해주셈 갈드컵하자는게 아니고 진지한 토론을 원함(커리어무새는 그냥 나가셈)